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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쪽 애들에게 당했어" 北해킹에 10년 베테랑 기자도 낚였다
기자는 지난달 초 안보 관련 세미나 초청 e메일을 2통 받았다. 발신처는 모두 안보 연구소들이었다. 세미나는 지난달 말 같은 날 오전과 오후 따로 열리는 일정인데, 두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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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한미 워킹그룹서 제동…북미 정상회담 길목 암초될까
북·미 담판을 앞두고 개성공단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년사에서 '무조건 재개' 방침을 밝힌 뒤 북한이 개성공단 재개에 방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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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4월호] '빅뱅' 민주당 경선 뒤집어보기, 문재인 난공불락 요새 아니다
“제가 꼴찌 후보라고 벌써부터 차별을 받는 것 같습니다.” 3월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대선후보 공명경선 선언식. 민주당 경선에 나선 네 명의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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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르포]암살범 흐엉을 "레이디"라 칭한 北 이동일 속내는
북한 이동일 외무성 국장은 2일 오후 깜짝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김정남 피살 사건의 북한 국적 용의자 중 유일하게 말레이시아 당국에 구금된 이정철이 3일 석방될 것이라는 소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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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병식도 관광 상품” 북, 외화벌이 총력전
지난달 10일 평양 김일성광장엔 금발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무리를 지어 북한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 열병식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 중 한 명인 람세이 커는 당시 상황을 해당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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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국 공기업 팔기 경쟁
전세계 신흥 개도국들이 공기업 민영화를 통한 외자유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금융위기를 겪고 있는 태국.인도네시아의 경우 경제운용의 최우선 순위를 외자유치에 두고 최고통치권자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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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벗기듯"…새 사실 하나씩 드러나|장 여인 돌풍에 낮도 밤도 없었다…
-수사당국이 스스로「건국이래 최대의 사기사건」이라고 표현한 이번 장영자 사건은 수사기간, 동원된 수사요원, 사건관계자들의 사회적 신분, 거래된 자금액수, 정치·경제·사회에 미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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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공업화에 눈을 떴다
일본·「홍콩」·「싱가포르」, 그리고 대만까지를 제외하고 나면 동남「아시아」는 농업경제의 저개발산업구조를 면치 못하고있고 예외 없이 빈곤과 인구문제로 개발정책은 발목이 잡혀있다.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