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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림과 서러움의 1년 반
국민학교 다닐 때는 흰 운동화가 가장 큰 소원이었고 작년 봄만 해도 배가 고파 풀 속에 오래 있을 수 없었던 한 소년의 목에 이제는 두 개의 금메달이 걸렸다. 아시아 수영 계를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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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배원은 고달프다
우리나라의 편지나 전보의 집배원은 넉넉지 못한 보수에 교통수단의 결핍, 일반시민의 협조가 모자라 고된근무를 하고 있다. 31일은 제3회 「집배원의 날」로 올해에는 29일로 행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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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무법자…무면허 운전
70년대의 「마이·카」시대에 접어들면서 무면허운전사고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 치안국은 이를 막기 위해 무면허운전사가 교통법규를 위반했을 경우 도로교통법 55조와 75조를 적용,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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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백 57억원의 시세 가이드
서울 시민은 올해 1백 57억 6백 94만 2천원의 세금을 낸다. 갓난 어린아이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한사람이 3천원 꼴을 부담하는 셈이다. 재산세와 도시계획세 그리고 소방시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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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신종양계로 가난을 씻고|경남 창원 진동면
문명에서 소외됐던 촌락- 경남 창원군 진동면에 TV「안테나」가 여러개 세워졌다.『어허! 참 희한한 세상이데이. 활동사진을 안방에서 볼 수 있으니 말일세』『그렇다 안 그럽디껴.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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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도시…미「앤아버」
【앤아버(미미시간주)27일AFP합동】여대생을 주로한 아가씨만을 골라 8명을 차례로 죽인 「앤아버」시의, 변태살인마를 뒤쫓고 있는 경찰은 27일 여덞번째의 희생자가 시체로 발견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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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초가철거문책 지사해임. 초가3간사라져도 아첨행정한대 맞아 속시원? 올해 수출목표달성 힘들듯. 그렇다고 무리는 마소 무리는. 부모와 분리코 공학. 대왕의 해결책. 왜 이리 허둥지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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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상습 절도단 검거
운전사들로 조직된 자동차전문절도단 김영일파 일당 5명중 이동수(28·용산동2가8) 이종석(28·정릉3동833)과 이들의 장물을 처분해온 김수경(23·성동구 현인동470) 이장길(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