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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제자 성학대 교사 돌연 출소…스페인도 이 법에 발칵
스페인에서 지난해 10월 시행된 비동의 강간죄로 일부 성범죄자들이 감형, 조기 출소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은 스페인 여성들이 지난해 11월 국제 여성폭력 철폐의 날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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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답변 한달 연기"···이례적 원칙 깬 국민청원은 '강간 규정'
‘성범죄 양형기준 재정비’를 요청한 국민 청원에 대한 청와대의 공식 답변. [청와대 페이스북 캡쳐] 청와대가 14일 오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성범죄 양형기준 재정비’를 요청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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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간죄 세분화해 처벌 사각지대 없애야”
류병관 “남성 중심 사회에서 만들어진 ‘강간 신화’를 깨고 당사자의 명시적 동의가 없으면 강간죄로 규정해 제대로 처벌해야 권력형 성폭행 사건이 줄어들 것이라고 봅니다.” 류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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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 안희정 1심 무죄 … 더 커지는 미스터리
━ 위력에 의한 간음죄 무죄판결 그 후 지난달 14일 서울서부지법에서 1심 무죄판결을 받고 법원을 나서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 [변선구 기자] 지난달 30일 오후 마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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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국회의원들 “현행법으로도 안희정 처벌 가능했다”
야권 여성 국회의원들과 법조인들이 국회토론회에서 “현행법으로도 안희정을 처벌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한국당·바른미래당 등 야4당은 24일 국회에서 ‘비동의 간음죄 도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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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일대생에게도 적용되지 않은 ‘Yes Means Yes rule’…안희정 재판으로 주목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지난 1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 결심공판에서 "도지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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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안티오크 대학선 포옹·터치할 때도 동의 구해야
‘대학 내에서 모든 성적 상호작용은 동의에 기반을 둬야 한다. 성행위의 모든 단계에서 동의는 구두(口頭)로 묻고 구두로 가부(可否)를 답하는 것을 의미한다. 비동의에 의한 성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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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노 민스 노’ 룰 담은 안희정법 나올까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14일 서울서부지법 청사를 나서고 있다. 재판부는 ’마음속으로 (성관계에)반대하더라도 현행 법체계에선 성범죄라 볼 수 없다“며 안 전 지사의 무죄를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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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2년 뒤에 뒤통수치려는 건가” 세무조사 면제에 자영업자 반응 ‘냉담’
■ 「 [중앙포토] "탈세를 부추기는 건가? 이러다 2년 뒤에 뒤통수 맞을라", "언 발에 오줌 누기다. 문제는 최저임금" 벼랑 끝에 몰린 자영업자를 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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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안희정 판결에 “성관계 후 와인바 가면 대등한 관계?”
자유한국당 나경원 정당개혁위원회 위원장이 1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정당개혁위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판사 출신인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안희정 전 충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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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한국의 ‘예스 민스 예스’... 시대 흐름인가 억울한 피해자 양산인가
■ 「 [중앙포토] “나름의 방식으로 거절하는 태도를 보였더라도, 현재 우리 성폭력 범죄의 처벌 체계에선 피고인의 행위가 처벌 대상이 되는 성폭력 범죄라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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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예스 민스 예스
고정애 중앙SUNDAY 정치에디터 “스웨덴은 최근 성관계 전 상대방으로부터 명백한 동의를 얻어야 강간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켰다.” 안희정 전 지사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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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줄 ‘예스 민스 예스 룰’… 타이슨 유죄 예일대생 무죄
안희정. [뉴스1] 성폭력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53) 전 충남지사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 재판부가 제시한 ‘예스 민스 예스 룰(Yes Means Yes rule)’에 대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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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심서 무죄 받은 성폭행 사장이 2심서 유죄 받은 까닭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력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1심 법원에 검찰이 즉각 항소 의사를 밝혔다. 과연 항소심 재판에선 어떤 결과가 나올까. 15일 중앙일보가 안 전 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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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피하고 타이슨 걸린 '예스 민스 예스 룰' 논란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1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를 마치고 법정을 나서고 있다. 변선구 기자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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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 방청한 김지은씨 “법정서 정조 얘기할 때 결과 예견”
김지은 ‘무죄’ 두 글자 제목으로 시작하는 글을 통해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비서였던 김지은(33·사진)씨는 14일 “부당한 결과에 주저앉지 않을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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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몰카 징역' 이어 안희정 무죄 선고에 들끓는 여성계
지위를 이용해 비서에게 성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안희정(53) 전 충남지사에게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 검찰 상급자의 성추행 의혹을 폭로한 서지현 검사와 더불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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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 “예스 민스 예스 룰 없는 한국, 안희정 처벌 어렵다”
비서에게 성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53) 전 충남지사에게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근거는 크게 세 가지다. 하나는 위력에 의한 간음·추행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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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논평 없다” … 한국당 “미투운동에 사형선고”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1심 무죄 선고에 대해 야권은 일제히 반발했지만 여당은 침묵을 지켰다. 자유한국당 신보라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안 전 지사 무죄 판결은 미투운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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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못 지켜주는 법 … 24년 전 첫 성희롱 판결보다 후퇴”
‘안희정 성폭력사건 공동대책위원회’ 회원들이 14일 서울서부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1심 무죄 판결을 규탄하고 있다. 이들은 ’검찰은 즉각 항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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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협박 있어야 강간죄"···현행법이 안희정 살렸다
14일 오전 서울서부지법 앞에서 열린 안희정 전 충남지사 1심 무죄 선고에 대한 기자회견에서 안희정 성폭력사건 공동대책위원회 회원들이 손팻말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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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안 돼요는 돼요? … 은장도 들 정도라야 피해자로 봐
━ 여성 변호사회와 함께 진단한 포스트 미투 전략 이번 미투 운동에서 권력형 성폭력 혐의로 고발된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안 전 지사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은 우리 사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