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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문화계를 내다본다|「앙케트」
한국의 문화계는 차차 안정을 찾고 있다. 침체한 안정이 아닌 진지한 반성 속에서의 발전적인 안정이다. 문화인들은 한결같이 새해에 큰 기대를 품는다. 지난해는 그런 소지들이 더러 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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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문율의 필요
공연법시행령 얘기가 나온 터에 이런 소리를 하면, 시행령의 필요성을 뒷받침하는 듯한 인상을 줄지 모르지만 그럴 생각은 없다. 형법이 있고 윤리위원회가 있고 여론이 있으니, 따로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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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영화「붐」
최근 우리 영화계에는 오랫동안 「스크린」을 석권하던 「정신적인 메사돈」-청춘물· 홍누물이 차츰 빛을 잃어가고 그 대신「문예영화」라는 이름의 양심적이고 야심적인 작품들이 영화가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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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예|여우 줄리·크리스티
66년을 잇는 65년 영화계의 신성. 어지간한 개성과, 어지간한 연기력, 어지간한 매력-등이 없어 가지고는 오르지 못한 「스타돔」의 위치에 한 작품으로 쉽사리 올라앉은 아가씨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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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 관록 자랑하는 최무룡씨
○…개인 프로덕션을 만들어 [피어린 구월산]을 직접 제작한 바 있는 스타 최무룡씨는 요즘 영화 출연보다 제작에 단단히 재미를 들인 모양이라고 수군덕. 양공주를 소재로한 제 2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