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명 기소
각급 학교 졸업장 위조사건을 수사해온 서울지검 황공렬 검사는 l8일 상오 관련 피의자 35명(구속 10명, 불구속 25명)가운데 전 강문고교 교사 이동후(47)씨 등 7명을 공문서
-
한·일 축구 참가팀 프로필-한국전력
작년 종합선수권대회의 승자 한전은 「게임」운영이 노련하고 「팀·웍」이 완전무결한 「팀」이다. 지난 22일 「방콕」「아시아」경기대회 파견선발전에서는 그라운드·컨디션이 나빠 비록 결승
-
미스터·풋볼에 조윤옥 선수 지명
대한 축구협회는 65연도 최우수선수에 조윤옥(경희대), 지도상에 이영창(한전)「코치」를 지명했다. 한편 공로상은 금성방직축구「팀」창설에 공이 큰 김기봉씨, 연구 상은 김덕준(석공)
-
서양 문물을 처음 소개한 실학의 선구 지봉 이수광
조국 근대화의 여명기 인물로서 먼저 들어야 할 이는 지봉 이수광이라고 생각한다. 지봉은 이씨 조선의 건국자인 이성계 태조의 8대 후손으로서 이씨 왕조 성립 후 꼭 2백년만인 15
-
불 네곳에서 9명 소사
21일부터 23일까지 각 지방에서 불이 일어나 9명이 타죽고 초가6동이 전소됐다. 【밀양】23일 상오3시30분쯤 밀양군 무안면 웅동리 박수개(62·농업)씨 집에서 불이 일어나 초가
-
65년의 「스타·플레이어」|체육계 결산
※표는 금년도 한국신기록 ▲일백=①정기선(석공) 10초6 ②김완식(한전) 10초7 ③김호철(경희대) 10초9 ④임을용(고명) 11초F ⑤김경성(경희대) 정성수(고명) 서정호(인창)
-
정감깊은 인생의 노래|이인범독창회에 즈음하여
1932년 6월 평양 숭실중학생으로 중앙악단에 첫선을 보인 이인범씨는 선천적 미성과 투명하고 감미로운 발성으로 성악가로서의 장래가 확약되더니 연희전문재학시에는 「전국음악 콩쿠르」에
-
팔린작품 전면수사
속보=국전작품 판매대금횡령사건의 수사에 나선 서울종로경찰서는 2일상오 문교부예술과직원 김용원(37)씨와 동임시직원 김정웅(27)씨를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
-
자유의 품안에서 감격의 재회
【판문점=본사 임시 취재반】지난달 29일 서해 말도 앞 바다에서 조개를 캐다가 북괴 무장 병들에게 강제 납치됐던 어부 1백 12명중 1백 4명(남 53명·여51명)이 20일 하오
-
경감14명 이동
서울시경은 10일자로 경감급 14명을 다음과 같이 이동 발령했다. (괄호안은 전직) 동대문경무 김양민(경무과공보) 경무과공보 김관신(경비통신과순찰) 교통과교통 이경조(교통과 사고조
-
서울25시(9)|8시 러쉬아워|컷·1675호 버스운전사 김완삼씨
추운 겨울엔 교통난마저 1·2배로 늘어난다. 서울의 교통인구가 3백15만, 이 숫자에 63만명이 늘면 3백15만명이 된다. 개인의 [볼륨]이 늘어나기 때문. 내의다[오버코트]다 껴
-
46회 체전 내일 개막-축제 「무드」에 들뜬 광주
【광주=본사체전특별취재본부】제 46회 전국 체육대회는 5일 상오 10시 예정대로 화려한 개회식을 올림으로써 민족의 제전 6일간의 막을 올린다. l95l년 이후 14년만에 다시 전국
-
절망을 이긴 상이용사
땅을 짚고 일어설 발이 없는 그는 무릎으로 땅을 짚고 일어섰다. 38선의 이름없는 한 전투에서 총상을 입어 두발을 잃은지 18년- 목발에 의지하고 소잔등을 타면서 땅을 일군 상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