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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목표는 「새한국인」|「혁신」부르짖는「제3교육선언」
대한교육연합회는 6일부터 시작된 제16회 교육주간을 맞아「반공과 건설을 위한 인간교육」이란 주제를 내걸고 교육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촉진하기 위한 갖가지 행사를 벌이고 있다.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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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난「무작정 상경」
봄이 무르익자 10대청소년들의 무단 상경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서울시경은 3월에 들어 전국 각 지에서 무더기로 서울에 온 3백74명의 청소년들에 개한 가출 원인을 분석, 가정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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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비·통운 등 연내민영화
재무부는 중요정부출자법인 27개 업체를 ①완전공기업 ②혼합공기업 ③과도적 혼합공기업 ④사기업 등 네 가지로 분류하고 기업활동의 자율성을 부여토록한「정부출자기업체의 관리개선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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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논단|침체 속 알찬 것도
8월의 논단은 전체적으로 침체했었다. 무더위에다가 여러 가지 충격적인 사건의 연속으로 논객과 편집자가 함께 지쳐버린 때문인지 허탈증세마저 드러냈다. 그러나 작게나마 알찬 논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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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색기구」는 떴지만…|이 의장 수습안과 정국
이효상 국회의장은 26일 6·8총선 파동으로 빚어진 정국수습을 위해 그의 사견과 그동안 여·야의 중진급 인사들과 접촉한 결과를 종합, 7개 항목으로 된 시국수습방안을 제시했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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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역수입|과학자들의 귀국과 그 문제점
약1개월전에 출국했던 한국과학기술연구소의 최형섭 소장은 주로 미국 등 해외에서 활약하고있는 우리나라의 소장과학기술자 18명(박사16명,석사2명)을 동 연구소책임 연구원으로 확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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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신문경영의 근대화와 개인의 창의 - 고영복
신문이 우리들의 사회생활에 불가결한 중요한 사회적 공기로서 기능하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 나라에선 더욱 실감있게 들리는 이야기인 것 같다. 왜냐하면 신문의 기능 중에서도 계몽적 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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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리업체 등에 집중
국세청은 비영리법인 및 특수경기업체에 대한 조사강화와 폭리업체에 대한 집중적인 사찰 등을 포함한 67연도 세무사찰의 기본 방향을 확정 시켰다. 3일 국세청에 의하면 올해에는 ⓛ민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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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활동 여부 가려「사단법인」도 과세?
올해보다 33%가 늘어난 내년도 내국세 8백87억원의 징수를 위해 신규세원발굴에 나선 국세청 당국은 비과세 대상인 재단법인·사단법인 등에 대해서도 영리활동여부를 파악, 과세조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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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탐대실
「가네포」(신생국 경기대회)에 북괴 권투선수로 출전, 지난 7일 주「캄보디아」일본대사관으로 정치적인 망명을 요청했다가 뜻을 이루지 못한 채 현지경찰에 억류된 김귀하씨의 신병인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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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년은 「국제관광의 해」-「관광한국」의 활로… 6장
관광은 수출산업- 무형의 자원이다. 이 자원은 밖으로 널리 알러져야만 한다. 먼 나라의 돈 많은 사람들이 찾아보고 돈을 쓰고싶은 충동을 불러 일으켜주어야만 이 자원은 제구실을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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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력증대와 사회적 복지|김상겸
우리현실에는 무엇하나 제대로 정리돼 있는것이 별로 없지만 특히 관념의 혼돈이 심한것같다. 천민자본주의적 타락이 없지 않은가 하면 도학적 윤리관과 같은 결벽성이 또한 없지않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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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상섭 재고」(1)|김치수
자연주의라는 말이 언제부터 이 땅에서 쓰이기 시작했는지 자세히 알 수 없지만 염상섭의가 발표된 1920연대가 아닌가 생각된다. 『염상섭의 는 염상섭의 초기 소설을 대표하는 작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