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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수」여주인공 채영신이 지은 「상록학당」헐릴 위기
『내가 .가드래두-, 우리학원은 계속해요! 응, 청년들끼리-』 꺼져가는 마지막 생명의 불꽃속에서도 이 한마디를 잊지 않았던 심훈의 소설 상록수의 여주인공 채영신씨. 그 실제인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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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가장」운숙양에 온정 쏟아져 막일하는 40대가장은 쌀20kg 보내기도
12살「소녀가장」김윤숙양(6일 중앙일보사회면보도)에게 전국 각계에서 온정의 밀물이 계속되고 있다. 영세민 가장이 쌀부대를 메고 오는가하면 어린이들이 저금통을 깨서 성금을 맡겨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