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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충기의 삽질일기] 연말 결산해보니 1등은 김태희 44만표
내가 얻어 부치는 밭은 작은 산에 붙어있다. 상수리나무, 단풍나무, 소나무, 두릅나무 등이 섞여 자란다. 차가운 비 몇 번 내리고 이제 산은 뼈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림은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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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진기 판사의 ‘작가주의’ 법정칼럼] 행복한 자들이 휘두르는 폭력…윤리·도덕의 이름으로 성매매 처벌할 수 있나?
당국의 막무가내식 단속에 항의하는 성매매 여성들. 이들은 자유의지에 의한 성매매에 윤리의 칼을 들이대는 엄숙주의에 저항한다. [사진 중앙포토][도진기 판사의 '작가주의' 법정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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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었다”
늘상 해오던 정찰 임무였다. 갑자기 일이 복잡해졌다. 분리주의 반군 4명이 탄 지프차가 도로에서 수백m 떨어진 곳에 서자 그들은 숲 속에 바짝 엎드렸다. 길은 두 가지였다. 도망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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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쓰레기 분리수거, 벽에 못 박는 일 … 남자의 쓸모가 얼마 안 남았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여성이 참 알기 어려운 존재라는 생각은 예나 지금이나 여전하다(여성 입장에선 거꾸로겠지만). 다만 한 가지, 남자가 여자보다 둔감하다는 사실만은 확실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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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우정·애정·욕정의 결합,20년 넘은 커플도 10%는 ‘신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미네소타대의 엘런 버샤이드(사회심리학) 교수는 실험에 참가한 남녀 젊은이들에게 네 가지 목록을 만들라고 했다. 네 가지 목록의 제목은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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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우정·애정·욕정의 결합,20년 넘은 커플도 10%는 ‘신혼’
미네소타대의 엘런 버샤이드(사회심리학) 교수는 실험에 참가한 남녀 젊은이들에게 네 가지 목록을 만들라고 했다. 네 가지 목록의 제목은 ‘친구들’ ‘좋아하는 사람들’ ‘섹시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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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가 너무 헐거워졌나?
할리우드의 마지막 금기로 여겨지던 남자배우의 전면 누드가 빈번해진 까닭은 CHRIS LEE 기자영화의 성공은 아주 세부적인 사항에 좌우된다. 최근 개봉된 중세 코믹모험 영화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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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동양극장」시절⑪|박진(제자는 필자)
이렇게 「기생연극」이 최장기 공연의 기록을 세웠고 그 돈이 극장의 「나쓰가래」를 넘기는데 태반의 공을 세웠으나 돈에 몰렸던 주인홍군과 차홍녀만이 좋았을 뿐 고등신파로 자위하는 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