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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저를 따르라! '혹성탈출:종의 전쟁' 등장인물 백과사전
[매거진M] 한 마리의 유인원이 완전히 뒤바꿔 놓은 인류 문명사. 그 거대한 서사의 세 번째 이야기 ‘혹성탈출:종의 전쟁’(원제 War For The Planet Of The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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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내가 관심 있는 분야의 책을 읽으면 확실히 집중도 잘 되고 술술 읽히는 경험, 다들 해보셨을 겁니다. 디저트 레시피, 우주 탐험 안내서, 쉽게 공부하는 한국사 등 여러분의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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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엉덩이에 굳은살, 침이 안 들어가 휜 적도 많아요
김대균 명인은 줄광대다. 줄과 바람을 벗 삼아 지난 40년 흥겨운 놀이판을 펼쳐왔다. 몸은 하늘에서 놀았지만 마음은 늘 땅 위의 관객과 함께했다. 그의 몸짓 하나, 얘기 하나는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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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선율로 쓰는 사랑의 처방전
▶ 을지실내악단의 심승철, 한사람 건너 정준용.이경진.조진생 교수(왼쪽부터)가 연주 준비를 하고 있다. 왼쪽에서 두번째 사람은 연주 지도를 맡고 있는 대전교향악단 단원 김현래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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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릿광대복장 의사 패치 애덤스박사 웃음치료 '묘약'
까마귀 인형이 달린 모자,빨갛고 동그란 코, 꽃무늬 와이셔츠에 물방울 무늬가 새겨진 알록달록한 가운. 영락없는 광대다. 하지만 이 광대의 일터는 무대가 아니라 병원이다. 미국 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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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 신춘중앙문예 단편소설 당선작 "향기와 칼날"1
사향처럼 번지는 이 냄새와 고요.무명같은 가을 햇살 속에서 아버지는 술통을 씻고 있다.십수년간 그래왔듯이,통을 거꾸로 세워마지막 술을 한방울까지 씻어 털어내고 플라스틱 바가지에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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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급변하는데…(권영빈칼럼)
동경에서 열리는 환태평양연구소 주최의 「조선반도 통일에 관한 국제학술 심포지엄」에 참석하기 위해 떠날 때는 적어도 두가지 기대를 지녔다. 화염병과 최루탄이 시가전을 방불케하는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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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인기 「샹송」가수 「쟈크·브렐」, 10년 투쟁 끝에 폐암 꺾어
【파리=주섭일 특파원】 「쥘리에트·그레크」와 쌍벽을 이루는 「프랑스」최고의 「샹송」가수 「자크·브렐」이 불치의 병이라는 폐암을 극복, 10년만에 다시 「파리」에 나타나 「파리지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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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릿광대 모자 쓰고 바보 노릇…중공 대사
「아시아」 지역의 서독 주재 외교관들이 서독 외무 차관으로부터 모두 바보 대우를 받았다. 최근 「아시아」 출신 외교관을 위한 「파티」에서 「페터·헤노메스」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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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판 「귀하신 몸」하녀공주
「시드니」의 밤은 연일「파티」로 흥청거렸다. 「합스부르크」왕가의 「안네그레트」공주가 「시드니」에 체류중인 것이다. 허영심 많고 돈많은 「시드니」의 상류사회는 하마터면 「안네그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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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10화(2) - 이해랑
사람에게는 원래 어릿광대 노릇을 하고 싶어하는 성질이 있다. 그것을 이성이 억압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극장에서는 이것을 해방하고 고취한다. 자신은 입밖에 낼 수 없는 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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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변과 광대
한국인이 가진 재간 중에서 외국어를 익히고 지껄이는 재주가 으뜸간다는 것이 상식이다. 그러나 그것은 누구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따름이지 사실과는 다르다. 그 증거를 들자면 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