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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사망자 10만명 넘어...코로나로 400년 전통 獨 양조장마저 폐업
17일 독일 바이에른 지방에 위치한 베르넥양조장에서 직원이 맥주 박스를 옮기고 있다. 400년동안 가업을 이어오던 이 양조장은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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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신한 거품, 달달한 향, 부드러운 목넘김…나 밀맥주야
━ [더,오래] 황지혜의 방구석 맥주여행(36) 가벼운 라거를 제외하고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맥주가 보리와 함께 밀을 주재료로 하는 밀맥주다. 그래서인지 밀맥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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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트와인의 효시 ‘그레이스 패밀리 빈야드’의 딕 그레이스] 와인은 세상을 치유하는 촉매제
희소성은 사람의 소유욕을 부채질한다. 와인 업계에선 ‘컬트와인’이 그렇다. 워낙 수량이 적으니 부르는 게 값이다. 와이너리마다 수천 명의 추종자들이 구매자 명단인 ‘메일링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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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보이지 않는 손’ 원래 없는 것 … 주류 경제학자 질타
시장의 배반 존 캐서디 지음 이경남 옮김, 민음사 468쪽, 2만5000원 아직 반성의 시간이다. 도대체 무엇을 잘못했기에 세계경제 터널은 이렇게 길고 컴컴한 것일까. 터널 입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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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한 와인 매니어들 직접 생산 뛰어들어 회원제 판매로 희소가치 극대화
미국 와인을 마시다 보면 한번쯤 ‘컬트’(cult)라는 단어와 마주치게 된다. 컬트는 원래 종교적으로 ‘숭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예컨대 컬트 영화라고 하면 소수의 팬들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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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용석의 Wine &] 참치회에 딱 좋은 호주 ‘사시미 와인’
호주 남부를 찾는 관광객이라면 한번쯤 가 볼 만한 곳이 있다. 남호주의 주도인 애들레이드에서 비행기로 30분, 자동차로 꼬박 하루 걸리는 포트 링컨(Port Lincol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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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경호비서로 정치입문 이윤수(의원탐구:33)
◎재산 928만원 “최극빈”/“돈대신 몸으로 때운다” 신조/만석꾼 부친이어 야당생활… 34년만에 당선 민주당의원 재산공개에서 「9백28만4천원」의 총액을 공개,꼴찌한 이윤수의원(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