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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나를 잡았다, 21세 오사카 시대
US오픈 테니스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우상’ 세리나 윌리엄스(왼쪽)를 누르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오사카 나오미. 프로 데뷔 5년 만에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결승에 올라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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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나오미, 윌리엄스 꺾고 US오픈 우승
오사카 나오미(20·일본·19위)가 일본인 최초로 테니스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US오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나오미 오사카. [EPA=연합뉴스] 오사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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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이전프로젝트]"갈만한 곳 없어"…연애도 힘든 세종시
━ '워라밸' 지키며 세종시 살기 힘들어 “가게가 빨리 바뀌는 게 내 잘못도 아니고! 실내에서 갈 곳이라곤 몇 군데 없는 게 내 탓이냐고!” “왜 또 말이 그렇게 돼?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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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대통령에게 '재기해'... 역풍 맞은 혜화역 시위
■ 「 [뉴시스] “불편한 용기가 세상을 바꾼다!”, “나의 일상은 너의 포르노가 아니다!” 7일 오후 혜화역에 수만 명의 외침이 울려 퍼졌습니다. 이날 열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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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은 남자가 아니다"…종교계까지 파고든 성평등 바람
세계적인 명작으로 꼽히는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신이 남성으로 묘사돼 있다. [중앙포토] 하느님(God)은 남성일까 여성일까. 미국 성공회가 ‘신을 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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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남성, 여성, 먹성이 있다"…언니들의 관록있는 먹방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 등 연여계 대표 먹성을 자랑하는 4인방이 모인 '밥블레스유'. [사진 올리브] “브라자 풀고 함께 먹어요.” 21일 첫 방송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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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역 사고 미투’의 전말…“쓰러진 여성 옆에서 도왔다”
전철역에서 여성이 쓰러진 응급상황에서 남성들이 ‘펜스룰’를 내세우며 응급조치를 취하지 않아 논란이 된 사건에 전혀 다른 증언이 나왔다. 당초 사건의 발단은 한 여성이 경복궁역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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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벌려봐"···개념없는 손님에 쩔쩔 매는 승무원 왜?
[사진 닷페이스 유튜브 캡처] 국내 항공사 현직 승무원들이 항공사의 불합리한 평가 시스템 탓에 고충을 겪고 있다고 털어놨다. 11일 ‘닷페이스’는 15년차~24년차 국내 거대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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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으로 읽는 경제원리] 스티븐슨 作 '보물섬'의 '조세피난처'
국가의 규정, 법, 규제 우회하도록 편의 제공해 사업 유치 OECD가 지목한 조세피난처 블랙리스트 얼마 전 한국 어선이 또 해적에 피랍됐다. 이번에는 악명 높던 소말리아 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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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노려보던(?) 효리네민박 고양이가 박보검을 만나자 보인 반응
[사진 JTBC 효리네민박 캡처] [사진 JTBC 효리네민박 캡처] 박보검이 '효리네민박2'에 등장했다. 11일 방송된 JTBC '효리네민박2'에서는 이상순의 빈자리를 대신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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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영 측 “성추행 의혹 본인 확인 중…당황스럽고 유감스럽다” [공식입장]
미투 운동이 확산된 가운데 배우 한재영에게도 성추행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한재영 측은 “현재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배우 한재영 [사진 일간스포츠] 4일 오후 연극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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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용기가 되자"…'여성의 날' 앞두고 광장에 울려퍼진 미투
"한 선생님으로부터 '선생님이 소개시켜주는 남자랑 결혼해, 너는 내가 아끼니까'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심지어 친구가 제 무릎에 앉아있는 걸 보고 '그 자리 탐난다'고 했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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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하늘 "조민기, 여성들 오피스텔로 불러 성추행"
조민기. [사진 윌엔터테인먼트] 영화배우 겸 전 대학교수 조민기(52)씨에게 직접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신인 배우가 '미투'(#MeToo·나도 당했다) 폭로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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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한 점에 1500억원 자코메티 조각, 서울 왔다
━ 허유림의 미술로 가즈아(1) 미술사, 미술 투자를 강의하는 아트 컨설턴트. 작품 보는 안목을 길러 스스로 작품을 구매해 보고 싶은 사람을 미술의 세계로 안내한다. 이해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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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여상규에 "인생 망친 피해자에게 사과 한마디 못 하나"
여상규 자유한국당 의원. 강정현 기자 바른정당이 28일 판사시절 '간첩조작 사건' 논란이 불거진 여상규 자유한국당 의원을 향해 "억울하게 인생을 망쳐버린 피해자에게 사과와 위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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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의 art talk] 집요한 관찰의 리얼리티 조각가
최근 세계적으로 대규모 개인전이 열리는 현대조각의 거장 작가가 있다. 2016년부터 작고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전시로 기획되어, 전 세계의 유수한 미술관이 앞을 다투어서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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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정현 "더 이상 못 걸을 정도로 아팠다"
"더 이상 못 걸을 정도로 아팠다." 물집 터진 발바닥이 위대한 도전을 멈추게 했다. 그러나 돌풍을 일으킨 정현(22·한국체대·세계 58위)의 역사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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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발바닥으로 멈춘 도전...그래도 잘했다
물집 터진 발바닥이 위대한 도전을 멈추게 했다. 그러나 돌풍을 일으킨 정현(22·한국체대·세계 58위)의 역사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호주오픈 4강전 도중 메디컬 타임아웃을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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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다음은 이 남자라는데…도쿠가와 이에야스냐 토사구팽이냐
#1 "무조건 2등을 목표로해라. 3월까지는 움직이지 말고…" 15일 저녁 도쿄의 식당에서 아베 정권의 2인자이자 자민당내 2위 파벌 아소파의 수장인 아소 다로(麻生太郞·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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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소득 높을수록, 여자는 낮을수록 더 뚱뚱
지난 해 성인 3명 중 1명은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포토] 회사원 장모(35·경기도 부천시)씨는 키 175㎝에 몸무게 78㎏으로 체질량지수(BMI, 키의 제곱으로 몸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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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해병학교 출신 월남전 전우들의 50년 우정…송재신 회장과 35기 '영원한 해병'
사선을 넘나들며 다져온 전우애를 잊지 못해 50년을 변함없이 만나며 우정을 다져온 노병들이 있다. 송재신 회장과 해병학교 35기 출신 교육생들이 그 주인공이다.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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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걷는다 내일도 걸을 것이다 :알베르토 자코메티 한국 특별전 가보니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걸어가는 사람 II’ 석고원본 (1960)이 서울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 설치된 모습. 자코메티의 아내를 모델로 한 작품 위주의 ‘아네트 방’ 자코메티의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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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시대 英 국방·소련 정보요원과 '양다리' 스캔들 주역 사망
냉전시대 보수당 내각의 몰락을 몰고온 정치 스캔들의 장본인이었던 크린스틴 킬러 [PA] 누드모델 출신으로 냉전 시대 영국과 구소련의 고위 관료와 모두 관계를 맺어 196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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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생일 맞은 일본 아이코 공주
일본 궁내청이 아이코 공주의 16세 생일을 맞아 공개한 사진. [AP=연합뉴스] 내후년 일왕에 오르는 나루히토(徳仁) 일본 왕세자의 외동딸인 아이코(愛子) 공주가 1일 16세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