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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선 경찰 경비 없는 대신…
안보국회를 여는 문제가 제기되자 이효상 국회의장은 공화당의 김진만 총무에게 편지를 보내 본회의재개를 반대하는 뜻을 전했다. 정읍 내장산에서 휴양중인 이 의장은 장장 5장의편지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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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남편자살
9일 하오 8시 30분쯤 서울 용산구 후암동 49 이덕순씨(여·54)집 안방에서 이씨의 사위 김봉기씨(29·무직)가 부인 진현순씨(22·행상)와 부부싸움 끝에 농약을 마시고 자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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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봉천동서 경관·주민충돌| 곤봉·투석맞서 한밤중에 소동
6일밤9시쯤 서울영등포구 봉천동산81 난민촌주민들이 봉천파출소에 몰려들어 『깡패경찰 몰아내라』는 「플래카드」와 구호를 외치며 3시간동안이나 경찰과 맞서다 충돌, 주민과 경찰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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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몇 해전 잘 아는 외국인 교수가 『한국사람도 연애를 하느냐?』는 질문을 한 적이 있다. 『무슨 실례되는 그런 말을!』하고 따지자 그 교수는 고개를 저으면서 『연애의 맛은 속삭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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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경…선거공약|본사 취재망 「종반」관전
6.8선거 투표일도 앞으로 불과 9일. 거센 종반의 문턱에서 전국 1백31개 지역구에서 6백80명(7백2명중 29일 현재 22명 사퇴)의 입후보자들이 조직과 돈과 갖가지 지첩를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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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일가 권총 자살
【천안·성환=백학준·정천수·이종완·홍시용기자】20일 하오5시5분쯤 충남천안경찰서근무 최재식(33)순경이 전근발령을 받고 가족과 함께 수신지서로 가기 위해 타고 가던 충남영14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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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체」이모저모
<여관집 푸대접에「6·25」때 얘기도 서울시내의 여관업자들의 불친절로 말썽이 많은데 지난 11일밤 종로구의 S여관에서는 선수단과 여관주인이 6·25때 이야기까지 들춰가며 싸움을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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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부패는 정치의 빈곤서"|홍종인
(1) 임시국회는 다시 열린다. 4월이라 꽃피는 봄이요 만물이 생동하는 아름다운 새 계절이라고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치는 어디로 어떤 꽃을 피우며 어떤 발전의 새 힘을 가져오게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