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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 고속철도 개통 환영행사를 두고 충남 천안시와 아산시가 역 명칭에 이어 또 갈등을 빚고 있다. 천안시는 최근 고속철도 첫차가 도착하는 시간(오전 6시쯤)에 환영식을 열기
중앙일보
2004.03.0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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