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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만찬이 된 편의점 식사
감정도서관 감정도서관 정강현 지음 인북 우리가 살며 겪는 감정은 얼마나 될까. 불쑥 치솟았다가, 그 파도에 휩쓸렸다가, 나도 모르게 나가떨어지는 게 인간의 감정이다. 저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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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컵라면과 삼각깁밥, 아버지와의 마지막 만찬[BOOK]
책표지 감정도서관 정강현 지음 인북 우리가 살며 겪는 감정은 얼마나 될까. 불쑥 치솟았다가, 그 파도에 휩쓸렸다가, 나도 모르게 나가떨어지는 게 인간의 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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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먹고 15시간 일해요"…쓰리잡 뛰는 16세 용일이 사연
사진 월드비전 유튜브 캡처 파킨슨병과 암 투병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할아버지와 교통사고로 지적장애를 얻은 아버지를 위해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한 채 하루 15시간씩 일하는 중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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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식아동들의 '급식 천사'로 뜬 편의점 알바…그 슬픈 사연
18일 서울 성동구 이마트24 매장에서 시민이 설날 잔칫상 도시락과 떡만둣국 도시락을 살펴보고 있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연합뉴스 아침은 패스, 점심은 편의점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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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뉴스] 김밥 훔친 취준생에 2만원 준 경찰 "취직해 다행"
삼각김밥을 절도한 청년에게 2만원을 쥐여준 미담으로 주위를 훈훈하게 했던 경기도 일산서부경찰서 이승동(37) 경사. [본인 제공] “그 청년에게 누군가는 관심을 가져 주는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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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밥상이 약 상” 모녀 3대 내림손맛…서산 농가맛집 ‘소박한 밥상’
'소박한 밥상'의 정순자·강태갑 모녀 집안의 가훈으로 여겨지는 "밥상은 약(藥)상"이라는 경구를 목판에 새긴 편액이 음식점 벽에 걸려있다. 모녀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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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침묵' 정지우 감독이 밝히는 반전 결말의 의미는?
정지우 감독 / 사진=라희찬( STUDIO706) [매거진M] 모든 것을 가진 한 남자가 있다. 자수성가해 큰 부를 거머쥐었고, 느지막이 사랑까지 찾았다. 하지만 갑작스런 사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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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총각이 만든 반찬, 단골은 장년층 주부 … 훈남 반찬가게 ‘구선손반’
총각 대표와 4명의 총각들이 운영하는 반찬가게 ‘구선손반’에서는 하루 60~120가지 반찬과 양념류를 판매한다. 제육볶음만 해도 된장·간장·고추장으로 양념을 바꿔 여러 가지 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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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다가온 ‘미래 금융’] 내가 바로 움직이는 은행이다
100여년 간 별 다른 변화가 없었던 한국인의 금융생활이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을 앞두고 있다. 핀테크와 정보통신기술(ICT)의 발전에 따라 과거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혁신적인 금융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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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김밥으로 하루 버텼는데…" 최순실 사태에 절망한 고대생의 글
[사진 중앙포토]"오늘 모든게 와르르 무너졌다. 돈도 실력이라는 여자가 파티를 열고 비싼 음식을 처먹던 순간에도 나는 삼각김밥 하나를 물 두 병과 곁들여 배에서 불리고 있었다"최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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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성심당 임영진 대표,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팁도 받았어요"
빵을 쉴새 없이 구워내는 성심당 본점 1층은 빵 천지다. 방금 나온 따듯한 빵을 시식용으로 큼지막하게 잘라낸다. ‘이러다 망하지 않을까?’ 잠깐 걱정했지만 사람들의 양손에 빵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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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 못하는 아버지 삼각김밥만 줘 숨지게 한 아들 징역
[사진 중앙포토DB]병든 아버지를 추운 방에 방치하고 끼니를 챙기지 않아 숨지게 한 아들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5부(부장 김상준)는 존속유기치사 혐의 등으로 기소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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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의 마이웨이] 너무 일찍 느낀 삶의 무게, 너무 일찍 맛본 성공·추락…
가수에서 프로듀서 양성 사업가로 변신한 현진영이 서울 마포구 상수동의 김미경 원장 집필실에서 롤러코스터 같았던 자신의 삶에 대해 털어놓고 있다. [사진작가 김도형] 처음엔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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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수요일] 청춘리포트 - 신인 아이돌 24시간 동행기
KBS ‘뮤직뱅크’ 생방송이 끝난 뒤 임시 대기실에 모인 아이돌 그룹 ‘핫샷’과 스태프. 아이돌(idol)은 대중의 우상을 뜻하지만 한국 음악계에선 10~20대 가수를 통칭하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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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의 마이웨이] 반지하서 굶으며 꿈 그리기 7년 … 세상이 그를 알아봤다
경기도 부천시 상동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작업실에서 이종범 작가가 자신의 책을 들고 웃고 있다. [사진작가 김도형] “좋아하는 일로 생존하고 싶었다.” 우리네 아버지들은 태어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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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칼럼] 가족 사랑 온도계는 지금 몇 도?
정나라고려대 미디어학부 4학년 계사년(癸巳年) 새해부터 강추위의 연속이다. 요즘 유행하는 우스갯소리로 추워도 너~무 춥다. 매서운 바람을 피해 한껏 움츠린 겨드랑이 사이로는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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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와인 남녀 99+1』JES 여행레저 콘텐트 본부 지음프라이데이콤마 펴냄“사랑은 세월이 흐를수록 깊어가고 와인은 시간이 지날수록 무르익는다. 와인의 파트너는 궁합 맞는 음식,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