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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톨이 아이 데리고 목욕탕 다녔지요, 아이들이 어울려 사는 법 알게 됐죠
지난달 25일 경남 창녕군 우포늪에서 영산초등학교 학생과 김순정 학부모회장(맨 왼쪽) 등 학부모들이 날아가는 새를 보고 있다. 학부모들은 올 4월부터 결손가정 아이들과 함께 체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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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층·최대 크기 오피스텔 ‘집들이’
부산 해운대에서 파노라마 바다 조망을 할 수 있는 고급스러운 오피스텔이 집들이를 한다. 지난달 공사를 끝내고 입주 중인 해운대구 센텀시티 WBC 더팰리스다. 경남기업이 시공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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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목·자율고 합격생 ① 상산고·민사고
2012학년도 특목·자율고(전국모집) 합격생이 차례로 발표되고 있다. 과학고 창의인재 전형을 제외하고는 모든 학교가 자기주도학습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하지만 학교마다 전형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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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넬·시카고대 유학 중 입대한 쌍둥이 정도현·재현 이병
서부 최전선 말도를 지키는 쌍둥이 정도현(왼쪽)·재현 이병 형제가 조국수호 의지를 다짐하며 주먹을 불끈 쥐고있다. 뒤로 황해도 북한 땅이 보인다. 서부 최전선 말도를 지키는 쌍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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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다리 모두 없는 7세 소녀가 축구를 …
뇌수막염에 의한 패혈증으로 사지를 잃은 엘리 챌리스가 아스날의 유니폼을 입고 탄소 섬유 재질의 스포츠 의족에 의지해 공을 차고 있다. [데일리 메일 웹사이트]팔·다리가 모두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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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다리 모두 잃었지만, `슈팅 라이크 베컴`… 7살 축구소녀
사지가 절단되고도 의족을 신고 학교 축구대표로 활동하는 엘리 챌리스(7)가 자신이 좋아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팀 아스널의 유니폼을 입고 공을 차고 있다. 아래 사진은 수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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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대 병원선 미국 ‘컴포트함’ 타보니
볼티모어항에 정박해 있는 컴포트함의 전경. [볼티모어=박승희 특파원] 세계 최대의 병원선인 미국 ‘컴포트(T-AH-20 Comfort)함’의 규모는 상상을 초월했다. 배 안의 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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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철의 ‘부자는 다르다’] 압축하고 또 압축하세요
한동철서울여대 교수부자학 연구학회 회장 남들이 4년 걸리는 일을 1년 만에 해결하는 사람. 누구나 배워야만 할 수 있는 것을 안 배우고 해내는 사람. ‘부자 되기’에도 없어도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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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Novel] 김종록 연재소설 - 붓다의 십자가 2. 서쪽에서 온 마을 (12)
[일러스트=이용규] “어떻게 이런 일이!” 식겁한 나는 뒤로 물러서며 김승의 얼굴을 뜯어본다. 반듯한 코와 야무진 입매 모두 준수하다. 하지만 이글거리는 눈빛이 금강석 같다.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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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 『타이거 마더』 쓴 에이미 추아의 남편, 예일대 교수·소설가 제드 러벤펠드
잘생기고 똑똑한 데다 아내까지 잘 뒀다. 사랑스러운 두 딸 역시 승승장구다. 그의 직업은 미국 예일대 법대 교수, 그의 아내는 다름 아닌 중국계 미국 학자 에이미 추아다. 논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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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청춘 콘서트 vs 개그 콘서트
이철호논설위원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내년 대선에 나올지 말이 많다. 지금 그의 입은 자물쇠다. 주변 인물을 통해 짚어보는 수밖에 없다. 최측근 중의 한 명이 시골의사 박경철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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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한국은 이런 모습? 상상력 만점 조감도 들여다보니…
[사진=유튜브 캡쳐] 인간이라면 누구나 미래의 모습을 궁금해한다. 수십년 뒤, 지금보다 세상이 더 좋아지면 우리 사회는 영화 `스타워즈`처럼 최첨단 형태를 갖추게 되지 않을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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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신경 썼더니 미국 7대 도시로 컸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37세의 훌리안 카스트로 샌안토니오(텍사스주) 시장에겐 ‘리틀 오바마’란 별칭이 따라다닌다. 히스패닉계인 그를 흑인으로는 사상 처음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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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 의학 치료의 힘
현대사회는 천편일률적인 것을 벗어나 모든 부분에서 개인의 개성을 중요시한다. 전화기를 살 때도, 자동차를 살 때도 우리는 어떤 특징과 선택사양들이 나 자신에게 꼭 맞고 필요를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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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신경 썼더니 미국 7대 도시로 컸다”
관련기사 ‘리틀 오바마’ 카스트로 시장 37세의 훌리안 카스트로 샌안토니오(텍사스주) 시장에겐 ‘리틀 오바마’란 별칭이 따라다닌다. 히스패닉계인 그를 흑인으로는 사상 처음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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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Novel] 김종록 연재소설 - 붓다의 십자가 2. 서쪽에서 온 마을 (10)
전추산은 공중에서 날아온 매가 가온의 어깨에 내려앉았다고 말했다. 매사냥은 어디서나 흔한 일이다. 잘 길들여진 고려의 매는 몽골이 요구하는 공물 가운데 하나였다. “가온이도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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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슨 쌍둥이 언니들은 미국의 ‘국민 자매’
올슨 쌍둥이 자매형제자매가 너무 유명한 것도 썩 달가운 일만은 아니다. 엘리자베스 올슨이 딱 그런 경우다. 연기력을 인정받았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도 ‘쌍둥이 올슨 자매’의 동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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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첫 영화 ‘마사…’로 미국 놀라게한 엘리자베스 올슨
Getty Images / 멀티비츠엘리자베스 올슨(22). 맞다. 그 유명한 ‘올슨 패밀리’의 일원이다. 패션계의 아이콘이자 아주 어릴 적부터 시트콤계의 스타였던 메리 케이트 올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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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자녀가 함께 만드는 동화책
박선미씨와 건희·대희군(왼쪽부터)이 함께 만든 엄마표 동화책을 들고 활짝 웃고 있다. 엄마표 동화책을 만들어 자녀 교육에 활용하는 사례가 있다. 가족이 주인공이라 공감대를 쉽게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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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살해 후 40년만에 붙잡힌 할머니
남편을 살해한 후 자식들과 함께 도주한 여인이 40년동안 조지아주에 숨어살다 결국 체포됐다. 21일 AP통신에 따르면 1970년 10월 텍사스주 휴스턴에 거주하던 메리 앤 리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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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속 아기는 뚱뚱한 엄마 싫어해요 수영하세요, 요가도 좋아요
35세 이상 고령 임신부는 젊은 임신부에 비해 임신성 당뇨·태반 이상 같은 합병증 발병률이 높아 세심한 산전관리가 필요하다. [제일병원 제공]지난해 38세의 나이로 결혼한 김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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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탈출한 아기,비장한 눈빛으로 증거 없애려…
[사진=유튜브 캡쳐]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사고뭉치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예전 시트콤 제목이다. 그리고 여기, 시트콤 만큼이나 웬만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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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먼저 떠나면 아이들은...”아버지들의 마음을 적시다
영화 ‘비우티풀’은 한 곡의 음악에서 비롯됐다. 2006년 미국 LA에서 텔루라이드(Telluride) 영화제가 열리는 콜로라도주로 차를 몰던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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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Novel] 김종록 연재소설 - 붓다의 십자가 2. 서쪽에서 온 마을 (9)
가온이 인보를 만나 엿을 건네줬다는 문제의 대장간에 도착했다. 화전민촌에서도 반 마장이나 떨어진 깊은 골짜기였다. 이렇게 외진 곳에 대장간이 있다는 게 이상했다. 그것도 몇 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