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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고향 읊은 작품 많아…응축된 표현, 생략의 묘 살려야
시는 무엇보다도 사상과 감정의 응축된 표현을 요구하며 시상의 절제된 음률적 표현형식이 시조다. 우리의 마음은 물과 같은 것이며 외부적 자극이나 내면적 상황에 따라 물결이 일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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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다는 감정 어린 진실 담아야|개나리 방실방실…식은 공감 안가
세상에는 두 가지의 진실이 있다. 즉 사실의 진실과 감정적인 진실이다. 사실의 진실이란 누구나가다 알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는 객관적인 진실이요. 감정적인 진실이란 공감을 통해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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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국문학회 연구 발표대회
전국 국어국문학회 연구발표대회가 10, 11일 이틀동안 성균관대학교 강당에서『16∼17세기 언어와 문학』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발표자는 다음과 같다. ▲『16·17세기의 문학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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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문예지를 통해 본 문단비사 20년대「조선문단」전후(10)|박화성|「조선문단」5월 호
7년 동안이나 교단에 서서 제자들을 가르치던 내가 일조에 생도로 변신하자니 거기에 따르는 까다로운 조건이 허다하였다. 노란 구두를 신지 말라, 팔뚝시계를 차지 말라,「슬리퍼」를 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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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자의 말
시는 거짓이 없는 자기 체험의 세계다. 자기의 체험을 시로써 남에게 전달하여 남으로 하여금 자기의 체험세계에 공감하드록 하는 것이다. 거짓 없는 체험이란 진정한 자기의 발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