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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개정된 민법에 따라 성년후견제가 시행된 이후 처음으로 의사결정 능력이 부족한 성인을 돕는 ‘법률적 집사’인 성년후견인이 선임됐다. 지적장애 3급인 홍모(23·여)씨는 부모가
중앙일보
2013.08.23 01:55
2024.05.2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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