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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보는 문화재 모조업
옛 중국인들이『고려인만이 알 수 있는 비색』을 띠었다고 일컫던 비취색 고려청자를 비롯, 갖가지 국보 및 보물급 문화재들이 현존 인간문화재와 고미술연구가들에 의해 모조, 시판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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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한다는 약정서까지 쓰고 2차대전후 일군이|불태운 지폐
무덥고 지리한 「싱가포르」시 「주룡」기지-. 남루한 노동복 차림을 한 근 2천명의 한국인들은 활활 불타오르는 지폐더미를 넋을 잃고 지켜보고 있었다. 1945년 12월3일 하오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