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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내 의견이 팀에 도움 되자 자신감 상승···소통과 협업의 묘미 알아가요
━ 앙트십 찾기 ② 머리 말고, 몸으로 이해하는 앙트십 지난 1회가 21세기에 앙트십이 필요한 이유를 다뤘다면, 2회는 학생들이 앙트십 스쿨에서 어떤 활동을 경험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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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매체 “현 남북관계에 백해무익…北인권법·재단 폐지해야”
북한인권재단 사무실. [연합뉴스] 북한 선전매체가 북한인권법과 그 시행기구인 북한인권재단을 겨냥해 현재 남북관계에 악영향을 준다며 폐기할 것을 주장했다. 24일 대남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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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한 용산 건물만? 서울 건물 6개 중 1개 안전관리 사각지대
종로구 숭인동의 한 주상복합 건물. 오원석 기자 용산 4층 상가 건물 붕괴사고가 일어난지 이틀이 지난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창신동의 한 건물. 이발소를 운영 중인 김모(77)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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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낡은 보수의 흘러간 노래 “방기의 두려움”
장훈 중앙일보 칼럼니스트·중앙대 교수 북한 비핵화와 북·미 접근이라는 복잡한 게임에서 냉탕·온탕을 넘나들고 있는 것은 트럼프·김정은 두 지도자만이 아니다. 숨가쁘게 진행되는 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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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워치] 김정은·트럼프 정상회담에 대한 희망과 두려움
스테판 해거드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SD) 석좌교수 남북 정상회담은 중요한 외교적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환영받아 마땅하다. 특히 문재인 정부의 공이 크다. 그러나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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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주시하는 김정은, 아버지 김정일보다 대담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공동 식수를 마친 뒤 군사분계선 표식물이 있는 ‘도보다리’까지 산책을 하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두 정상은 이날 배석자없이 44분간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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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마지막 공주' 덕온공주 인장 고국의 품으로
조선의 마지막 공주인 덕온공주의 인장. 해치 모양의 도장 손잡이 조각이 생동감 있다. [사진 문화재청] 현재 미국에 있던 조선의 마지막 공주인 덕온공주(德溫公主·18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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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바다 사나이 저력…죽어가던 세네갈 참치회사 살렸다
━ 김재철 회장 아프리카 진출 결실 ‘현대판 장보고’로 널리 알려진 김재철(83) 동원그룹 회장의 아프리카 진출이 7년 만에 첫 결실을 맺었다. 2011년 동원산업이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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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장보고' 김재철, 아프리카 참치회사도 살려냈다
동원그룹, 아프리카 진출 후 처음으로 흑자 '현대판 장보고'로 널리 알려진 김재철(83) 동원그룹 회장의 아프리카 진출이 7년 만에 첫 결실을 맺었다. 2011년 동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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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이대호·김태균 개띠 3총사, 부진 딛고 나란히 홈런
추신수가 타격 폼을 살짝 바꿨다. 타격 준비 자세에서 오른 다리를 살짝 들어올려 타이밍을 잡고 있다. 왼쪽은 지난해 추신수의 타격 자세. 양 발을 지면에 붙인 채 공을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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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동전 던지기로 결정된 한양 천도
━ 유성운의 역사정치⑮ “무슨 물건으로 점을 칠까?” (태종) “종묘 안에서 척전(擲錢)할 수 없으니, 시초(蓍草)로 점치는 것이 좋겠습니다.” (김첨) “시초가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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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들어 쏴, 추의 신수
오른 다리를 살짝 들었다 내렸을 뿐인데, 잘 맞는다. 메이저리그 데뷔 13년 만에 ‘레그킥’을 장착한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추신수는 7일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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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광해군이 이름 하사한 의로운 말의 무덤 스토리
약 400년 전 조성된 의롭고 충성스런 말의 무덤 ‘의마총(義馬塚)’이 있는 연안 이씨 종중 묘역. 길가와 주변 지역에는 어디에도 의마총을 알리는 안내 간판 하나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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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자재·인부까지 본국서 공수···국내서 가장 큰 中 대사관
━ [논설위원이 간다] 남정호의 '대사관은 말한다' 골리앗 같은 중국 대사관 …옛 청군 주둔지로 돌아오다 중국식 벽돌색 지붕에 주변 건물보다 훨씬 높은 24층의 중국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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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총각이 만든 반찬, 단골은 장년층 주부 … 훈남 반찬가게 ‘구선손반’
총각 대표와 4명의 총각들이 운영하는 반찬가게 ‘구선손반’에서는 하루 60~120가지 반찬과 양념류를 판매한다. 제육볶음만 해도 된장·간장·고추장으로 양념을 바꿔 여러 가지 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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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절대적 소득격차 해소’ 치중하면 남미처럼 될 수도
유경준 한국기술대 교수 현 정부의 최대 화두는 양극화 해소이다. 전 정부에서 줄던 소득불평등도가 지난해 다시 증가한 것도 주요한 원인이다. 따라서 현 정부의 정책방향인 소득주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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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힘의 상징 미 대사관…유물에 밀려 갈 곳 못 찾나
━ 남정호의 대사관은 말한다 철통경비로 요새를 방불케 하는 서울 세종대로 미국 대사관. 불법 점거 논란으로 이전이 결정됐으나 물색한 새 부지들이 잇따라 유적지로 판명돼 어려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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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군에 씻을 수 없는 악몽 남기고 흥남 철수 발판 마련
━ 한국전 흐름 뒤바꾼 장진호 전투 1 중공군은 1950년 10월 말 대공세를 펼쳐 국군과 연합군의 북진을 막았다. 함경남도 장진호로 진출했던 미 해병사단이 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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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트럼프와 거래해야 할 ‘대한민국의 가치’
최 훈 논설실장 건국 이후 63번째가 될 한·미 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워싱턴 회동(29∼30일)은 한반도 운명의 분수령으로 꼽힐 만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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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매년 3500명 걸리는 자궁경부암, 백신 무료 접종이 퇴치 지름길
전문의 칼럼 분당차병원 부인암센터 주원덕 교수 천연두는 전 세계 사망 원인의 10%를 차지할 정도로 재앙에 가까운 질병이었다. 하지만 1980년 세계보건기구(WHO)의 공식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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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마법, 세계인 홀리다
━ [르포] 힙스터의 성지, 베를린 독일 수도 베를린의 상징인 브란덴부르크 문 앞에서 젊은이들이 활기찬 모습으로 아크로바틱 체조를 즐기고 있다. 전쟁과 분단을 겪으며 잿빛 어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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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삼국지로 본 사람 경영'- 주인을 잘못 고른 탁월한 신하들(3)
신하의 처세에 성공하고자 하는 의욕이 있다면, 반드시 마스터해야 할 사람이 가후다. 가후는 수없이 주인을 바꾸고, 앞선 주인들이 비참한 최후를 맞았음에도 홀로 살아남아 삼공에 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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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수묵으로 그리는 거대한 추상화
변화하는 한국무용의 현주소가 궁금하다면 ‘회오리’를 권한다. 2014년 핀란드 현대무용가 테로 사리넨 안무로 초연한 ‘회오리’는 국립무용단 52년 역사상 최초로 외국인 안무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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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석의 의예동률(醫藝同律)] 최고의 건강법은 마음을 편히 하는 것
동의보감이 전하는 양생법(養生法) … 헛된 생각·불평불만·비교, 건강에 가장 나빠 허준은 [동의보감]에서 병을 고치고자 하면, 마음을 먼저 다스려야 하며, 반드시 마음을 바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