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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11월 11일~12월 8일 전시 8선
겨울 언저리에 접어든 요즘 미술계에서는 묵향(墨香)이 진하게 풍겨 오네요. 한국 수묵 추상의 거장 산정 서세옥 기증 작품 특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전시 1부는 1960년대 수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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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색화의 귀환 … 안료 밀어내거나, 연필을 잡아 끌고, 종이를 찢기도
“오래 살아서 다행이다 싶어요. 40여 년만에 다시 보는 그림도 있는데, 그림도 나와 함께 늙었네요. 나 역시 새로워지고, 마음이 세탁되는 기분입니다.” 정상화(82) 화백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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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수묵화의 거장 남천 송수남 화백 별세
‘현대 수묵화의 거장’으로 불리는 한국화가 남천(南天) 송수남 화백이 8일 오전 3시30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5세. 송 화백은 지난 2주간 급성 폐렴으로 입원치료를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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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서는 백자와 달을 쓰다듬었고 말년엔 별처럼 수만 개 점을 찍었다
김환기만큼 백자를 사랑한 화가가 또 있을까. 1955∼56년의 유화 ‘항아리’. 65×80㎝. “그는 한국의 멋으로만 투철하게 60 평생을 살아나간 사람이다.” 최순우(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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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공간 분당 암웨이 갤러리
암웨이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미술 100년전’ 현장. 아이들이 큐레이터의 설명을 들으며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박수근, 백남준 등 한국미술 거장들 작품 전시 전시장 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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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혁 야만성 이긴 예술혼 ... 농촌 필부도 공감하는 작품 세계 추구
▲‘제비 한 쌍’(1981), 화선지 수묵채색,70*140㎝,홍콩예술관 소장 우관중이 일생의 대표작으로 꼽던 작품 2007년 1월, 그는 내가 만나본 최고령의 화가였다. ‘우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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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혁 야만성 이긴 예술혼 ... 농촌 필부도 공감하는 작품 세계 추구
1 ‘제비 한 쌍’( 1981 ), 화선지 수묵채색,70*140㎝,홍콩예술관 소장 우관중이 일생의 대표작으로 꼽던 작품 2007년 1월, 그는 내가 만나본 최고령의 화가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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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암 이응노 회고 '통일무'전 가나아트센터등 전시
60년대 '동베를린 간첩단 사건' 의 희생양으로 고국 땅을 밟지 못한 채 30여년간 유럽에 머물다 끝내 그 곳에서 숨진 추상미술의 거장 고암 (顧菴) 이응노 (李應魯.190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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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과 실험정신 박봉주 미술 재평가
끊임없는 방랑벽과 왕성한 실험정신의 재야화가였던 지홍 박봉수 (1916∼1991년)―. 그의 타계 1주기를 맞아 다양했던 작품세계를 본격적으로 조명하고 재평가해보는 회고전이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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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로버트 라우센버그 판화전〓6월9일까지 표화랑 (547)7337. 미국 팝아트 대표작가의 콜라주를 이용한 현대판화 ◇마이클 맥밀런 조각전〓6월1∼17일 국제화랑 (735)8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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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맺힌 세월" 화폭에 승화
파리에서 30년 넘게 작품활동을 해오고 있는 원로화가 고암 이응노 화백(84)이 내년 1월1일부터 2월26일까지 57일간 중앙일보사 호암갤러리에서 작품전을 갖는다. 『동양미술을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