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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드웨인 존슨…범죄도시4 천만 코앞, 제작자 마동석의 힘
배우 마동석이 5일 서울 마포구 메가박스 홍대점에서 열린 범죄도시4 무대인사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범죄도시4'는 12일 현재 천만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뉴스1 영화 ‘범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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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내 누군지 아니"…범죄도시4 'FDA 장이수' 뒤엔 이 남자
지난달 24일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 범죄를 소탕하는 작전을 그렸다. 1편부터 출연한 조선족 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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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핀 뽑자 '펑' 열린 문…불법 중국어선 잡는 해경 신무기
대테러복을 입은 한 남성이 둥그스름한 모양을 한 장비의 뚜껑을 연 뒤 흑색 섬광탄을 집어넣었다. 섬광탄이 장비 안으로 쏙 들어가자 남성은 다시 뚜껑을 돌려 단단히 봉인했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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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아리 투어' 공격한 상어, 철창 끼어 25분간 몸부림…결국
노틸러스다이브어드벤처스 여행사에서 제공 중인 '백상아리 투어' 상품의 실제 체험 모습. 노틸러스다이브어드벤처스 홈페이지 캡처 최근 멕시코에서 잠수부 두 명이 백상아리를 구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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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엄귀순'에 뚫린 철책 배수로, 軍은 있는지도 몰랐다
군 당국이 '헤엄 귀순' 경계 실패를 자인하는 자체 조사 결과를 내놨다. 23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군의 감시장비에는 북한 남성이 총 10차례 포착됐지만 8차례는 놓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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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동부구치소 집단감염, 추미애 책임 아닌가
서울 동부구치소 수용자 중 코로나19 확진자들이 그 안의 독방이나 격리병동에 다시 갇히는 초유의 ‘이중격리’ 사태가 벌어졌다. 일부 재소자가 쇠창살 틈으로 손을 내밀어 “살려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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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년만에 사라진 영창…"軍 X판 된다""투명화장실 겪어봤나"
인권위가 공개한 영창 내 안이 들여다 보이는 화장실과 곰팡이가 슨 천장의 모습. 국가인권위원회 “방마다 있는 화장실 벽이 반투명 유리였어요. 제가 안에서 뭘 하는지 다 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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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년만에 사라진 영창…"軍 X판 된다""투명화장실 겪어봤나"
인권위가 공개한 영창 내 안이 들여다 보이는 화장실과 곰팡이가 슨 천장의 모습. 국가인권위원회 “방마다 있는 화장실 벽이 반투명 유리였어요. 제가 안에서 뭘 하는지 다 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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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교 문화 켜켜이 쌓인 조루…‘하이브리드 모더니티’ 유산
━ [중국 기행 - 변방의 인문학] 광둥성의 망루형 살림집 중국 광둥성 카이핑의 리위안(立園)에 세워진 고급 조루. 조루엔 화교들의 역사와 문화가 서려 있다. [사진 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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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월북자 163cm에 54kg 왜소…철조망 사이로 나갈수 있어"
월북한 것으로 추정되는 탈북민 김모씨(24)가 강화도 접경 지역을 통과했을 당시 포착된 영상을 군 당국이 분석중인 가운데 28일 김씨의 월북 경로로 추정되는 강화군 월곶리 인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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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코로나19: 세계 행로와 나의 삶
박명림 연세대교수·김대중도서관장 세계와 나라와 일터와 내 삶이 온통 연동되고 있다. 지금 ‘전체 세계’와 ‘내 삶’은 내 뜻과는 관계없이 실시간으로 직격탄 관계에 놓여있다.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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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최경환 수용된 그곳…오늘 밤에도 비상벨이 울렸다
경기도 안양교도소 수용동. 안양교도소는 1963년 개소해 국내 교도소 중 가장 오래됐다. [법무부 제공] 오전 4시30분, 밀봉돼있던 서류봉투가 열렸다. 갈색 봉투에 들어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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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경의 옐로하우스 悲歌]⑨ 성매매 여성 종착지는 섬···"모두 한통속, 죽어야 나온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aseokim@joongang.co.kr 1962년 생겨난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의 집창촌 속칭 ‘옐로하우스’가 재개발된다. ‘1월 말까지 모두 비우라’는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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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하라"VS"있을 수 없다"…양승태 구속 찬반 맞선 법원 삼거리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구속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 “사법 농단 몸통 양승태를 구속하라!” 23일 오전 9시쯤 서울 서초구 서초동 법원 삼거리 앞.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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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 발톱에 다리 뜯겨나갔는데…"개가 물었다" 속인 동물원
경기도 한 실내 동물원 사육사 A(당시 23세)씨가 지난해 10월 곰에게 습격을 당해 다리 피부가 크게 뜯겨나갈 정도로 다쳤지만 동물원 측은 "개에 물렸다"며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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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자유는 역사를 연출한다
자유는 드라마다. 자유는 역사를 연출한다. 독일 철학자 헤겔은 “세계 역사는 자유의식의 진보”([역사철학 강의])라고 했다. 역사의 전진은 자유의 확장이다. 그 언어는 그 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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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시딘 바르고 배식구로 '탈출'···한국 뒤흔든 탈주범은
신창원, 지강헌, 조세형, 최갑복…. 각기 다른 수법으로 유치장과 교도소 등을 빠져나와 세간을 공포로 들썩이게 한 탈주범(脫走犯)들이다. ‘배식구 탈주범’으로 알려진 최갑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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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달려드는 중국 어선 10척에 실탄 200발 경고사격
한국 해역에서 불법조업 중이던 중국 어선들이 해경 경비함정에 돌진할 것처럼 위협해 해경이 대응 차원에서 실탄 200여 발의 경고 사격을 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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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중국어선에 매뉴얼대로 경고사격하고 24시간 쉬쉬 왜?
19일 오전 전남 신안군 가거도 북서쪽 해상에서 해경이 불법조업 단속 중이던 경비함정에 충돌할 것처럼 위협하던 중국어선들에 경고 사격을 하고 있다. [사진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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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간 3000여명 대교에서 투신 시도... 난간이 대안될까
지난 2014년 7월 마창대교에서 자살시도자를 마창대교 순찰요원들이 구조하고 있다. [사진 (주)마창대교] 지난달 27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귀산동과 마산합포구 가포동을 잇는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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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공안검사 변창훈의 죽음 이후 … 그 흔적을 더듬어 본다
━ 조강수의 세상만사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14일 오전 분당추모공원 입구. 꽃가게가 눈에 들어와 길가에 차를 세웠다. 차에서 내리자 찬 바람이 쉬잉~얼굴을 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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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작 - 이현석 ‘참(站)’
━ 철문 앞에 선 진영의 손목에, 교도관이 자외선으로 식별하는 투명도장을 찍었다 [일러스트=화가 김태헌] 한쪽 문이 닫혀야 반대쪽 문이 열린다. 교도소의 출입구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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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 보호센터에 해마다 찾아오는 ‘여름의 비극'
“강아지들이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려요. 저희는 하나하나 작별 인사를 하고요. 안고 있던 아이를 내려놓으면 수의사가 주사를 놓습니다. 안기고 나면 죽을 차례가 오는 거죠. 그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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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벽·철조망·감시탑 없다, 통념 깬 고층 교정시설
━ [국내 언론 최초 공개] 최순실 이감된 동부구치소, 4시간 수감 체험 서울동부구치소는 지상 12층 규모 고층빌딩 형태의 교정시설이다. 높은 벽 대신 개방형 울타리로 주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