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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깎아주다 피 나자 숨긴 간병인…환자 손가락 괴사됐다
자신이 돌보는 환자의 손가락을 괴사시킨 70대 간병인이 금고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5단독 이석재 부장판사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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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으로 머리 쳤는데 "정당방위", 밀었는데 "폭행"…기준 뭐지?
━ 인색한 정당방위 기준 논란 ■ 당신의 법정 「 ‘묻지마 난동’이 횡행하는 흉흉한 시기에 ‘정당방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싸움 나면 맞는 게 이기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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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으로 머리 쳤는데 “정당방위” 밀쳤을뿐인데 “폭행”…기준은? 유료 전용
■ 「 가위·골프채·지팡이 같은 위험한 물건을 상대방이 먼저 휘둘렀다면, A·B·C씨의 아래와 같은 행동은 정당방위일까요? ◦ 식당에서 다른 테이블 일행과 시비가 붙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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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감사" 이석기 후배, 국회 간다…'쥴리 의혹' 안해욱 3등
4·5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당선된 진보당 강성희 후보가 두 팔을 들어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 진보당 8년 만에 국회 입성…"민주당 무공천 영향"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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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부모 사진 한 장도 없냐!” 아들과 척지고 떠난 어느 회장 유료 전용
평소 알고 지내는 중견 건설업체 P 회장은 기회 있을 때마다 자기 아들에 대한 불만을 내게 털어놓았다. 이야기를 들어보면 별 대수롭지 않은 일상사에 얽힌 사연이다. 그중 유독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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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외박해" 남친 머리 소주병 내리친 여성…몰래 카드도 '쓱'
소주병으로 남자친구의 머리를 내리쳐 상처를 입힌 30대 여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제2형사단독 김형호 판사는 11일 특수상해 혐의 등으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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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때리곤 딸과 함께 베란다 가둔 男…이유는 성관계 거부
아내와 생후 11개월된 딸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30대 남성에게 법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중앙포토] 성관계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자신의 아내와 생후 11개월 된 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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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요양병원 갇힌 부모, 초등생 아이는 우울증 걸렸다[강주안 논설위원이 간다]
남편 간호를 위해 요양병원에 있는 A씨가 방역 강화로 나가지 못하면서 집에 설치한 무인카메라로 두 아들이 지내는 모습을 지켜본다. [A씨 제공] ━ 코로나19 사태 1년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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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두살배기 아들 온몸 학대"···어린이집은 "거짓말" 펄쩍
A군(3) 어머니가 지난해 9월 16일 아들 A군 귀에서 발견한 '반점출혈'. A군 어머니는 "어린이집에서 누군가 아들의 얼굴과 귀를 잡아당겼거나 물리적으로 압박한 학대 흔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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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흠집에 구두약"…현대차, 허위사실 유튜버에 법적 대응
한 자동차 협력업체의 생산라인(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이 없습니다). [중앙포토] "검은색 스크래치 같은 건 구두약·색연필 칠하고, 보루(걸레를 의미하는 일본어 '보로'의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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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10시간 때리고 성폭행…"죽을 줄 몰랐다" 50대 무기징역
가정폭력 일러스트. 김회룡 기자 여대생·주부 등 6명을 성폭행해 교도소에서 8년을 보낸 50대 남성이 출소 후 재혼한 아내를 10시간 넘게 때려 숨지게 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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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성폭행·살해범 사형 구형···檢 고민에 시민들이 결정했다
폭력 이미지. [사진 픽사베이] “피고인은 아내를 잔혹하게 폭행한 뒤 유기해 결국 숨지게 했다. 이 과정에서 성폭행까지 했다. 범행 수법이 너무 잔혹하다.” 전주지검 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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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 성폭행하고도 형량 8년뿐"…'군산 아내 살해범' 딸의 호소
━ 아내 시신 농로에 유기…성폭행까지 지난 3월 22일 오후 11시께 전북 군산시 조촌동 한 주택. A씨(52)가 이혼 소송 중이던 아내 B씨(63)를 때려 살해하는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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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 잃은 아내 농로에 버렸으나 살인 의도 없었다”는 50대
가정 폭력 이미지. [중앙포토] “아내를 때린 건 맞지만, 살해할 의도는 없었습니다.” 아내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53)가 이같이 주장하며 혐의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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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범은 왜 경찰서 유치장서 손톱깎이를 삼켰나
경찰서 유치장(왼쪽)과 손톱깎기. 위 사진들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연합뉴스·픽사베이]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50대가 유치장에서 손톱깎이를 삼켰다가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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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묻은 옷 갈아입고 가라"···모친 죽인 그도 아빠였다
━ 사건추적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aseokim@joongang.co.kr 지난해 12월 29일 오후 5시쯤 경북 청도군 한 주택. 이 집에 사는 A씨(38)가 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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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경찰 얼굴에 침 뱉고 할퀸 여성 징역 1년
철도경찰의 얼굴에 침을 뱉고 손톱으로 할퀸 50대 여성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순찰 중인 철도경찰. [연합뉴스] 철도경찰의 얼굴에 침을 뱉고 손톱으로 할퀴고 욕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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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보증에 1억 예치 요구 … 독과점의 폐해?
Shutter stock 지난해 2월 건설장비 제조업체를 차린 A씨는 그해 10월 판매처를 뚫는 데 성공했다. 한 건설회사와 10억원짜리 장비 납품 계약을 맺은 것이다. 그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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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보증에 1억 예치 요구 … 독과점의 폐해?
Shutter stock 지난해 2월 건설장비 제조업체를 차린 A씨는 그해 10월 판매처를 뚫는 데 성공했다. 한 건설회사와 10억원짜리 장비 납품 계약을 맺은 것이다. 그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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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男 "출근전 5시간 씻어…" 남모를 고민
특정 사물이나 생각·숫자에 집착하는 것을 강박증이라 한다. 수건도 반드시 같은 크기로 접어야 불안하지 않다면 강박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김수정 기자] 지난 15일 오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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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삭 의사부인 사망 미스터리
지난달 14일 서울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출산을 한 달여 앞둔 A씨(29)가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그녀는 서울의 유명 대학병원에서 레지던트로 근무하는 남편 B씨(32)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