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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취해 北 가니 매일 술 줬다” 배수로 탈출 계기로 본 월북史
“개성시에서 악성 비루스(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월남 도주자가 3년 만에 불법적으로 분계선을 넘어 지난 7월 19일 귀향하는 비상사건이 발생했다.” 지난달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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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소설가들 가슴 적신 '영혼의 단비'
내 영혼이 한 뼘 더 자라던 날 김훈 외 지음, 엠블라, 232쪽, 9800원 대관령 아랫마을에서 강릉 시내 중학교까지 산길 20리를 걸어다니던 어린 시절, 그는 이 핑계 저 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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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책갈피에 스며 있는 그리운 어머니
명절이나 생신 때가 아니면 부모님 찾아뵙기도 힘든 시절이다. 또 훌쩍 왔다 가는 빈 자리에 외로움의 그늘만 짙어진단다. 이번 한가위 고향길엔 부모님 얼굴 아닌 마음의 주름살을 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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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기호씨 부부의…' 전혜성씨 첫 소설집
1997년 장편소설 '마요네즈'와 2002년 역시 장편소설 '트루스의 젖가슴'을 통해 가족 해체 문제 등을 다뤘던 소설가 전혜성(44)씨가 첫 소설집 '소기호씨 부부의 집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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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림 소설 『빙해』|노세한 감독 영화화
여류 소설가 이향림씨의 소설 『빙해』가 우세한 감독에 의해 영화로 만들어진다. 부모와 동생을 위해 자신의 사람을 희생하는 한 가련한 여성을 통해 현대의 개인주의와 결혼관을 조명해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