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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 러시아 권력의 형식
1917년 10월 혁명 이후의 소련·러시아 권력사에는 독특한 전통이 있다. 새로 권좌에 오른 인물이 자신을 키워준 전임자를 부정하고 짓밟는 배신 행위다. 배신은 죄가 아니라 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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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규 칼럼] 김정일 특별열차 ‘13 17 26량’에 숨은 권력 비밀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김정일 위원장이 탄 특별열차는 길다. 530m. 미국의 핵항모 조지워싱턴호의 1.5배쯤 된다. 보통 하나에 20.5m인 차량이 26개나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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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특별열차 ‘13 17 26량’에 숨은 권력 비밀
김정일 위원장이 탄 특별열차는 길다. 530m. 미국의 핵잠수함 조지워싱턴호의 1.5배쯤 된다. 보통 하나에 20.5m인 차량이 26개나 달렸다. 이 길고 무거운 기차가 홍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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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박헌영-김일성 4차 회동(3)
46년7월, 남과 북에는 제2의 「좌익세력개편」이 전격 시작됐다. 김일성을 실세로 부상시킨 분국의 등장이 첫 개편이라면 북조선공산당의 조선신민당(신민당)과의 합당, 조선공산당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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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한 사임
소련수상 「코시긴」이 사임했다. 「브레즈네프」의 그늘에서 언제나 침울한 표정을 짓고 있던 그는 「안악한 사임」이란 점에서 더욱 인상적이다. 소련 권력사를 보면 으례 사임하는 정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