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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시대 마음의 고전] 본성 자제하고 다양한 사고한다면 당신은 ‘놀라운 사람’
책에 나오는 러시아 정교회 성당. 구르지예프는 정교회의 신비주의 전통, 이슬람 신비주의인 수피즘(Sufism)과 동양의 종교 철학을 융합한 체계를 선보였다. 사람은 신기하고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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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는 사람, 받는 사람 똑같은 대통령 '셀프훈장' 방지법 발의
민주통합당 최원식(인천 계양을) 의원이 대통령의 ‘셀프 훈장 수여’를 막는 상훈법 개정법률안을 11일 대표 발의했다. 법안의 대상이 되는 무궁화대훈장은 국가원수급에게만 수여하는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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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되는 날, 천안함 희생자 이름 다시 부를 것”
이명박 대통령이 19일 오전 청와대에서 마지막 국무회의를 주재하기에 앞서 차를 마시며 생각에 잠겨 있다. 국무회의가 끝난 뒤 역대 대통령 초상화가 걸려 있는 이곳 세종전실에 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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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차라리 상훈법을 고쳐라
청와대가 이명박 대통령에게 무궁화대훈장을 언제 어떻게 수여할지를 두고 고민에 빠졌다. 부정적인 여론이 많기 때문이다. 측근 사면에 빗대 ‘셀프 사면, 셀프 훈장’이라는 얘기를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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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좌파가 살기 편한 나라
이철호논설위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반대 시위를 보며 북한을 떠올렸다. 북한은 2001년 유럽의 광우병이 한창일 때 독일이 폐기하려던 쇠고기 2만7000t을 공짜로 들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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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 위해 바친 이 목숨~” 보았는가, UDT의 눈물을
“아이들한테 꼭 보여주고 싶은 분이었습니다.” 지난 2일 고 한주호 준위의 빈소가 마련된 성남 국군수도병원. 주부 양유정(42)씨는 아이들의 손을 잡고 조문을 했다. 생전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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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장벽, 아이디어로 뚫었다
세계무역여건이 점점 어려워지고있다. 수입규제가 강화되고있는것이다. 상품을 파는쪽은 경쟁이 치열해질수밖에 없다. 타성적인 생산·판매로는 살아남을수가 없다. 규제를 피할 소재를 찾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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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섭일 특파원의 모스크바∼동경 동도 여로
「모스크바」에서 한국의 「피아니스트」 정명훈군과 「랑데부」하기 위해 「로마」 공항에서 「아에로플로트」(소련 국영 항공) 583편 「일루신」기에 탑승했던 것은 지난 10일 상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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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섭일 파리특파원 9일간의 견문 기
『「바르샤바」에 갑니까?』사람 좋게 생긴 여권심사관이 놀란 시늉을 하면서 말을 건다. 『그렇다』고 했더니 이번에는『당신은「사우드코리아」에서 왔지 않느냐』고 재삼 반문한다.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