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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 화원들이 그려 몰래 판 작품이 민화"
━ 갤러리현대·현대화랑·두가헌의 조선 민화전을 미리 보다 갤러리현대에서 화조도를 중심으로 하는 조선 민화(民畵) 전시가 시작된다. ‘민화, 현대를 만나다: 조선시대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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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벽 세우면 소통에 지장, 회장 집무실 따로 없다
━ [CEO 탐구] 윤재환 TJ미디어 회장 TJ 미디어의 신형 노래방 기기 앞에서 윤재환 회장이 색소폰 연주를 연습하고 있다. [김경빈 기자] 윤재환 TJ미디어 회장(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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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 태풍 '쁘라삐룬' 2일 제주 스친 뒤 서해안에 상륙할 듯
지난 2016년 10월 5일 태풍 '차바'의 접근으로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 앞 방파제에 집채만한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중앙포토]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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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보 설치로 물고기 숫자·종류 크게 줄었다
낙동강 8개 보 가운데 가장 상류에 위치한 경북 상주보 주변 강물이 지난해 5월 초록빛을 띠고 있다. [중앙포토] 4대강 살리기 사업 때 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에 설치한 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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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귀농·귀촌인 50만 명 넘어서
농촌으로 거주 지역을 옮기거나 이곳에서 농업이나 어업에 종사하는 사람 수가 50만 명을 넘어섰다. 통계청과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가 28일 발표한 ‘2017년 기준 귀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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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현장취재] 농촌 태양광사업은 장밋빛인가?
단기 고수익 노린 부동산 투기까지, ‘위장 농민’들과 마찰음...개발 열풍 불어닥치면서 인허가 둘러싼 ‘갈등 비용’ 늘어나 올 상반기 신규 태양광 설치 용량은 513㎿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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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ㆍ귀촌 인구 50만명 돌파
경북 봉화군 비나리마을의 4050 귀농인들이 농사일을 하던 중 활짝 웃고 있다. 70세 넘어서도 일할 곳을 찾아 퇴직 전 귀농해 품앗이로 서로의 농사를 돕고 있다. [프리랜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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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이래 처음 여성 공무원 비율 절반 넘었다
1948년 정부 수립 이후 69년 만에 처음으로 행정부 국가공무원의 여성 비율이 절반을 넘어섰다. 남성이 다수였던 공직 사회에 여초(女超) 시대가 열린 것이다. 여성공무원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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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실의 태교문화, 그 속살을 보다
조선왕실에서는 태가 좋은 땅에 묻히면 태의 주인이 건강하고 지혜로울 것이라고 여겼다. 성종의 태항아리와 태지석. [사진 문화재청] 조선왕실은 아기가 태어나면 태(胎, 태반과 탯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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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동행취재] 취임 1년, 김동연 경제부총리의 고민과 해법
장고 끝에 친(親)기업 소통행보로 경제회생 돌파구 모색…문 대통령도 기업 기(氣) 살리기 주장한 김동연에게 힘 실어줘 경제악화의 책임을 놓고 청와대 경제팀과 엇박자를 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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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잘 몰랐던 조선왕실 아기씨 탄생과 태항아리 역사
1457년 탄생한 성종의 태항아리와 태지석. [사진 문화재청] 조선왕실은 아기가 태어나면 태(胎, 태반과 탯줄)를 소중하게 갈무리해 도자기에 넣은 뒤 길한 곳을 찾아 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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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세종시 공사장 나간 첫날…20대 아들은 숨졌다
26일 오후 세종시 새롬동 아파트 공사장 화재 현장에서 구조 작업 중이던 119 구조대원이 부상을 당해 구급차로 옮겨지고 있다. [뉴스1] 대학 졸업 후 용돈을 벌기 위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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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인접 월송동 일대에 공공기관 유치할 것”
━ 약속! 민선 7기 │ 김정섭 공주시장 당선인 김정섭 공주시장 당선인 “세종시와 인접한 지역에 수도권의 공공기관을 유치하고 산업단지를 만들어 공주를 중부권 중심도시로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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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ICT 업종은 주 52시간 예외” 재계 요구 수용
김동연 부총리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현안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부터 백운규 산업부 장관, 김 부총리, 문성현 노사정위원장. [뉴스1] 반전(反轉) 영화인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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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사장 큰 불 “지하주차장서 펑, 시뻘건 불기둥”
26일 세종시 새롬동 한 주상복합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고 있다. 이날 화재로 가연성 건축자재가 타면서 나온 연기와 유독가스로 시민들이 큰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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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문재인 당선, 평창올림픽이 김정은엔 행운”
26일 개막한 제13회 제주포럼의 화두는 역시 한반도 정세였다.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전망과 한반도의 평화정착 방안을 놓고 열띤 토론이 오갔다. 이날 오후 ‘정상회담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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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주상복합아파트 화재… 연기로 3명 숨지고 37명 부상
세종시 주상복합아파트 공사장에서 큰불이 나 3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쳤다. 26일 세종시 새롬동에서 발생한 주상복합아파트 화재로 연기가 계속 치솟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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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공정위 부정취업 관련' 신세계ㆍ인사혁신처 등 압수수색
지난 20일 검찰 압수수색을 받고 있는 공정거래위원회 기업집단국 사무실. 검찰은 공정위 임직원들이 공정거래법 위반 사건을 조사한 이후 퇴직해 해당 기업으로부터 취업 특혜를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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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집 근처 다리에, 공원에 남은 흔적이 전한다…6·25전쟁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
이유연 학생기자가 한강대교 남단에서 한국전쟁 당시 한강대교의 모습을 찍은 사진과 지금의 모습을 비교해봤다. 오늘은 6·25전쟁(한국전쟁)이 일어난 지 68년째 되는 날입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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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 여파? …중소기업 구인·채용 모두 줄었다
올 1분기 구인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만7000명(1.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채용한 인원도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다. 특히 중소기업의 감소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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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언터처블의 정의로운 경찰을 기대하며
염태정 내셔널 부데스크 ‘언터처블’(The Untouchables, 1987)은 경찰 소재 영화 중 으뜸으로 꼽을 만하다. 미국 금주법 시대(1920~33) 시카고를 배경으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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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유산 혁신도시, 영남 5곳 보수 표심 흔들었다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에 조성된 진주혁신도시는 공공기관 직원과 젊은층 유입이 늘면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높아졌다. [중앙포토] 경남 진주시는 보수의 심장으로 불린다. 역대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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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폭염 피해 물 속으로, 그늘 속으로...월요일(25일) 장마 시작
서울 낮기온 30도 이상의 폭염이 찾아온 24일 서울광장 분수대를 찾은 어린이가 더위를 잊고 물놀이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휴일인 2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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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의 유산' 혁신도시…15년뒤 보수를 찌르다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에 위치한 경남혁신도시 전경. [중앙포토] 경남 진주시는 보수의 심장으로 불린다. 역대 시장 선거에서 민주당 등 진보계열 후보가 승리한 적이 없다. 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