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침몰된 배에서 문자 "기술적으로 힘들지만 불가능은 아니야"
전남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로 온 국민이 비탄에 빠진 가운데 ‘배 안에 갇혀있다’며 구조를 요청하는 신고와 문자 메시지가 있었다는 주장이 이어졌다. 행방불명자
-
진도 여객선 침몰 세월호 선장 "승객과 가족에게 죄송, 면목없다"
침몰한 세월호 선장 이모(69)씨가 17일 오전 전남 목포해경에 출두해 조사를 받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20분께 목포해경 수사계에 모습을 드러낸 이씨는 윗옷에 부착된 모자를
-
조대섭군, 구명조끼 나눠주며 "피하라" … 김홍경씨, 커튼 로프 만들어 20명 구조
조대섭군의 아버지 조동욱(60·오른쪽)씨가 병원에서 아들을 위로하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세월호가 침몰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목숨을 걸고 다른 사람을 구한 탑승객들이 있다. 안
-
[사설] 어떻게 대한민국에서 이런 참사가 일어나는가
우리는 어제 하루 종일 놀란 가슴을 진정시킬 수 없었다.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참사가, 그것도 온 국민 눈앞에 TV화면 가득히 생중계되는 속에서 일어났다. 파도 0.5m의 잔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