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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자랑스럽게도 비민주적인
VIP 독자 여러분, 중앙SUNDAY 편집국장 남윤호입니다. 요즘 나라꼴이 왜 이 모양이냐, 하는 탄식을 자주 듣습니다. 경제는 어둡고 긴 터널 속에서 헤매고 있고, 정치는 진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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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안희정 지사, 대선 나가십니까" 기습질문
새누리당 원희룡 제주지사 [사진 뉴시스] 여야의 잠룡으로 일컬어지는 두 사람이 9일 한자리에서 얼굴을 마주했다. 새누리당 소속 원희룡 제주지사와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안희정 충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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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세월호 운영 개입설은 근거 없어"
검찰은 6일 수사 결과 발표를 통해 세월호 참사의 원인, 구조 과정을 놓고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를 문답식으로 정리했다. -세월호에서 발견된 노트북에서 ‘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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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늦어진 구조 … 현장 지휘부 형사책임 못 물었다
“청해진해운이 배를 무리하게 증·개축했고 과적 상태에서 출항한 뒤 선원의 운항 과실로 침몰했다. 구조에 나선 목포해양경찰서의 부실한 대처와 구호업체 선정 과정에서의 불법 행위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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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유가족들 국회 농성 중단해 달라"
정의화국회정상화에 합의한 뒤 정의화 국회의장이 달라졌다. 정 의장은 1일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국회 본청 앞 농성을 중단해 달라고 요구했다. 그는 유족 측에 보낸 ‘국회의사당 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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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눈물 - 박영선 설득에도 … 합의안 거부한 유가족
새누리당 이완구(왼쪽 사진 왼쪽)·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가 1일 각각 경기도 안산 세월호 가족대책위를 찾았다. 이 원내대표가 전명선 가족대책위원장(왼쪽 사진 오른쪽)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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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이 돌아왔다
30일 여야 원내대표 협상에서 세월호특별법 최종 합의안이 타결되면서 국회가 정상화됐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오른쪽)가 국회 본회의장에서 회의에 참석하는 새정치연합 신정훈 의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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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박영선, 유족 반발 무릅쓰고 막판 의회정치 복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오른쪽)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세월호특별법 협상 타결을 마치고 참석한 이완구 원내대표와 포옹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날 여야가 본회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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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오늘 반드시 본회의서 법안 처리"
정의화(사진) 국회의장은 29일 통화에서 “어떤 일이 있어도 30일 본회의는 반드시 열어 안건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그건 국민에 대한 내 공언”이라고도 했다. 정 의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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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재안, 특검 추천 때도 유족 동의 추가한 듯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왼쪽)가 29일 국회 운영위원장실 앞에서 세월호특별법 관련 여·야·유가족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새누리당 이완구·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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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법 협상 나흘 벌었지만 … 야당 중대 기로
정의화 국회의장은 26일 국회 본회의를 산회하면서 “주말까지 세월호특별법에 대한 최종 합의를 이뤄 달라”고 했다. 그래야 30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국회를 정상화할 수 있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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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합의안 못 지킨 것 사과 3차 협상 하자"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세월호특별법 협상과 관련해 “여당과의 합의안을 못 지킨 걸 사과한다”고 말했다. 문 위원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기본적으로 여야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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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산돼지 스타일 … 오늘 비대위원과 계파주의 종식 선언"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일단은 침몰하는 배를 건지자. 선장 싸움을 하더라도 그 다음에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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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타결 복안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문희상(얼굴) 신임 비대위원장이 19일 세월호특별법 협상에 대해 “어떠한 (협상) 라인이라도 가동해 죽기살기로 해보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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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에 대한 의무 못하면 국회의원 세비 반납해야"
박근혜(얼굴) 대통령이 16일 파행 중인 국회를 겨냥, “(국회의원 월급인) 세비(歲費)는 국민 세금에서 나가는 것이므로 만약 그 의무를 행하지 못할 경우 국민에게 그 의무를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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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여야 2차 합의안이 마지막 결단"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특별법 문제에 대한 침묵을 ‘공격적’으로 깼다. 16일 국무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진상조사위원회에 수사권·기소권을 주는 데 대해 단호한 불가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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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직권상정 거부 … 15일 본회의 물 건너가
여야 세월호특별법 협상이 공회전하면서 15일 국회 본회의 개최도 사실상 어려워졌다. 새누리당이 연일 “상임위를 통과해 본회의에 부의된 법안들은 국회법에 따라 국회의장이 직권상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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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탈당 배수진 … 강경파 "사퇴할 때까지 매일 회의"
문희상(左), 유인태(右)‘안경환-이상돈 외부 영입 비상대책위원장’ 체제로 당을 혁신하겠다던 ‘박영선 구상’이 좌절되면서 새정치민주연합이 다시 혼란에 빠졌다. 여당과의 세월호특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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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훈 “대통령 연애 거짓말이겠지만 … ” 새누리 “저질 막말 … 윤리위 제소할 것”
정의화 국회의장이 12일 오전 국회 상임위원장들을 불러모았다. 세월호특별법으로 꽉 막힌 국회 상황을 풀어 보려는 취지에서였다. 그러나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설훈(사진) 교육문화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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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vs 개밥 … 인격비하 치닫는 광화문
단식과 폭식의 충돌. 최근 우리 사회의 보수·진보 갈등은 이처럼 극단적인 두 단어로 요약된다. 진보 진영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며 릴레이 단식 농성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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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만 쳐다보는 후진적 구조 … 힘 받는 분권형 개헌
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2014년 정기국회 개회식이 열렸다. 하지만 여야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놓고 줄다리기를 하느라 의사 일정을 합의하지 못했다. 국회는 넉 달이 넘도록 법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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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만 쳐다보는 후진적 구조 … 힘 받는 분권형 개헌
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2014년 정기국회 개회식이 열렸다. 하지만 여야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놓고 줄다리기를 하느라 의사 일정을 합의하지 못했다. 국회는 넉 달이 넘도록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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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정회 "세월호 관련법 조속히 제정해야"
전직 국회의원들의 모임인 헌정회는 3일 성명을 통해 “ 정치권이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사태에 분노를 느낀다”고 밝혔다. 헌정회는 “새누리당은 사법체계가 허용하는 범위에서 최대한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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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기관장·기관사, 구조 기다리며 캔맥주 마셨다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침몰 당시 가장 먼저 구출된 기관부 선원 일부가 캔맥주를 마시고 담배를 피우며 구조를 기다렸던 것으로 확인됐다. 세월호 1등 기관사 손모(58)씨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