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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당 대표 자리 위해 배 평형수라도 뺄 기세였다"
박영선“짐을 내려놓으려 합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가 2일 오전 사퇴했다. 당 소속의원 전원에게 직접 쓴 사퇴서를 e메일로 보냈다. 헌정 사상 첫 여성 원내대표에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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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법 협상 나흘 벌었지만 … 야당 중대 기로
정의화 국회의장은 26일 국회 본회의를 산회하면서 “주말까지 세월호특별법에 대한 최종 합의를 이뤄 달라”고 했다. 그래야 30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국회를 정상화할 수 있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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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박영선 깜짝 회동했지만 "치열한 설전만…"
본회의 개최를 두고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한 가운데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깜짝 회동을 가졌다. 하지만 뚜렷한 진전을 내지는 못했다. 이완구 새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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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세월호 장외투쟁 반대" 66.3% → 76.8%
새정치민주연합의 장외투쟁에 대한 비판 여론이 추석 이후 더 높아졌다. 세월호특별법안과 민생 법안을 연계해선 안 된다는 의견은 여전히 압도적이었다. 본지 여론조사팀의 10~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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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법안 분리 처리" 찬 68% 반 31%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이 26~27일 전국의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긴급여론조사에서 세월호특별법 재합의안과 관련해 ‘유가족들이 반대하는 만큼 여야가 다시 협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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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법 와중에 … 야당, 자정 1분 남기고 '방탄국회'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정책위의장(가운데)과 박지원 의원(왼쪽) 등이 20일 새벽 국회에서 세월호특별법 합의안 추인을 위해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를 마친 뒤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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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동료 의원 지키자"…자정 1분 전 '방탄국회' 관철
새정치민주연합은 19일 의원총회에서 두 가지를 결정했다.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재합의해 온 세월호 특별법 재협상안의 추인은 보류했다. 재협상안은 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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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입은 월권, 놔두니 파행 … 김무성 '세월호법' 딜레마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3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와 정책조정회의에서 참석자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 [오종택 기자]14일로 취임 한 달을 맞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리더십이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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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야당은 7·30 민심 벌써 잊었나
새정치민주연합이 세월호 특별법의 여야 합의를 파기하고 재협상을 요구하면서 국회의 법안 처리가 다시 막혔다. 정부가 시급한 처리를 요청한 경제활성화·민생·서비스산업 발전·정부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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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의총 "세월호法 협상 파기 있을 수 없어" 의견 모아
새누리당은 13일 의원총회를 열고 새정치민주연합의 세월호특별법 협상 파기 입장을 강하게 비판했다. 22명이 발언자로 나서 대부분 세월호진상조사위원회가 수사권을 갖지 않고 특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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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세월호법 재협상론' 국민을 우습게 아는가
비대위 체제인 새정치민주연합은 지금 국민의 정당으로 거듭나기는커녕 운동권 서클 같은 투쟁론에 휩싸여 있다. 의석 130석의 제1야당에다 이른바 국회선진화법에 따라 국가 입법권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