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한슬의 숫자 읽기] 친환경 전기차의 이면
박한슬 약사·작가 환경운동가 제이 웨스터벨트는 1986년 어느 호화 리조트에서 “환경을 생각한다면 수건은 한 장만 쓰라”라는 문구를 보고, 실제 환경 개선에는 그리 도움이 되지
-
[Editor’s Note] 외국인에 문 여는 선진국…‘인재전쟁’ 구경만 할건가
미국은 밀려드는 불법체류자들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이민을 받아들여 젊은 국가를 유지합니다. 이민은 미국이 초강대국이 된 원동력이죠.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지
-
세계 중앙은행들 “달러 대신 금 사들이자”…한은은 ‘신중론’
━ 골드러시 나선 중앙은행 미국 고금리 장기화 속에 강달러 기조가 이어지고 있지만, 각국 중앙은행이 달러 대신 ‘더 안전한 자산’ 금(金) 보유 비중을 늘릴 것이란 전망이
-
강달러 시대, 달러보다 금 더 산다는 중앙은행들…한은은 '잠잠'
금괴가 쌓여있는 모습. AFP=연합뉴스 미국 고금리 장기화 속에 강달러 기조가 이어지고 있지만, 각국 중앙은행이 달러 대신 '더 안전한 자산' 금(金) 보유 비중을 늘릴 거란 전
-
'의식주' 생활비 높고, 공공요금은 낮아…품목별 편차 큰 韓물가
이달 초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장보는 시민들. 연합뉴스 한국의 물가 수준을 들여다보면 주요국과 비교해 품목별 편차가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생활비와 직결되는 의식주 비용은 크게
-
60세 넘은 '실버일꾼' 비중 급증…가장 늙은 일본도 뛰어넘었다 [고령근로 빛과 그림자]
세계에서 가장 늙은 나라 일본보다 한국의 고령 근로자 비중이 높아졌다. 1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월 전체 취업자(2840만명) 중 60세 이상은 637만명으로, 22.4%를
-
‘가전은 LG’ 그만 입증해도 돼…2주전 급등서 찾은 상승 조건 [국민실망주④] 유료 전용
■ 📉국민실망주 by 머니랩 「 “야 너도?” 나도 알고, 친구도 알고, 부모님도 아는 ‘그 기업’. 투자할 때만 해도 세상을 바꾸고, 내 인생도 바꿔주리라 믿었던 그 주식.
-
美 "G7 정상회의서 러 동결자산 410조원, 우크라 재건 지원 발표"
오는 13∼15일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동결된 러시아의 국유 자산으로 우크라이나의 재건을 지원하는 방안이 발표될 전망이다. 존 커비 미 백
-
세계은행, 올해 세계성장률 2.6% 전망…0.2%p 상향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세계은행 본사. [세계은행 홈페이지] 세계은행(WB)은 올해 세계 경제가 지난해와 비슷한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은행은 11일
-
통계개편에 가계부채비율 90%대지만…여전히 세계 4위
한국의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세계 주요국 가운데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국민계정 통계의 기준 연도를 개편하면서 이 비율이 90%
-
요즘 강남엄마 달러 투자법 “동남아 말고 미국 여행하라” [강남엄마 투자법④] 유료 전용
이미 부동산·채권·예금 등 원화 자산을 다양하게 보유했다면, 달러로 분산투자하며 글로벌 경제 상황에 따라 리스크를 회피(헤지)하는 것이 고액 자산가의 ‘필수코스’로 여겨지고 있다
-
“SMR은 전력 게임체인저…대형원전보다 안전하고 경제적”
━ 30년간 K원전 개발 주도…김한곤 혁신형 SMR 기술개발사업단장 김한곤 혁신형 SMR 기술개발사업단장은 “정치나 경제적인 문제를 떠나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
-
홍남기 "축소왜곡 사실 전혀 없다"…국가채무비율 감사 반박
홍남기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뉴스1 홍남기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 전망치를 축소·왜곡하라고 지시했다는 감사원
-
캐나다 이어 ECB도 금리 인하…'고용 둔화' 미국, 9월 인하론↑
미국 뉴욕 시내의 한 카페가 붙여놓은 구인 공지문. 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의 고용 지표 둔화세가 한층 뚜렷해지면서 '9월 금리 인하론'에 힘이 실리고 있다. 캐나다가 주요 선진국인
-
모디 '무적신화' 금 갔다...3연임은 성공, 단독과반 첫 실패
나렌드라 모디(73) 인도 총리가 총선 결과 3연임에 성공했다. 하지만 그가 소속된 인도인민당(BJP)은 단독 과반 확보에 실패해, ‘반쪽짜리 성공’에 그쳤다는 평가다. 선거 초
-
[CMG중국통신] 中 녹색성장 가속도... “국토 10% 생태공원화 사업 추진”
CMG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중국의 녹색발전 이념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이 이념에는 생태환경 보전과 경제 발전을 조화롭게 이루기 위한 핵심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중
-
[중앙시평] 부실 부동산 PF와 일본의 잃어버린 10년
부동산 PF는 부동산 개발 사업의 사업성과 그 사업에서 발생하는 미래 현금흐름을 담보로 당해 사업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 금융기법이다. 고금리 장기화와 부동산 PF 부실로
-
[폴 도너번의 마켓 나우] 정치의 핵심은 통계가 아니라 스토리
폴 도너번 UBS 수석 이코노미스트 전 세계가 올해 수많은 선거를 치른다. 선진국들은 대체로 후한 경제성적표를 받았다. 3년 전 호황에 비해 소비자 지출 증가율이 둔화했지만, 소
-
‘마지막 시장’ 아프리카에 주목…“핵심광물 협력·성장잠재력 기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양국의 경제협력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산업계는 성장 잠재력이 큰 아프리카를 ‘마지막 시장’으로 주목한다. 미·중 갈등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
尹 릴레이 정상회담한 '자원부국' 아프리카…"갈 길 멀다" 전망 왜
윤석열 대통령이 4일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아프리카는 한국에 늘 ‘기회의 땅’이었다. 뒤집어 말하면 지금껏 기회에 눈을 감
-
靑 "신경 써라" 홍남기 "줄여라"…文정부, 국가채무비율도 왜곡
2022년 4월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홍남기 경제부총리, 유영민 비서실장이 7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격려 오찬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감사원은 4일 문재인 정부의
-
'박세리 맨발 투혼' 27년만의 충격…US여자오픈 톱10에 韓선수 0명
일본의 사소 유카가 트로피를 들고 있다. AP=연합뉴스. 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 인근 랭카스터 골프장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
[최병일의 이코노믹스] 한·일 FTA 우선 추진해 전략 공간 확보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 공동기자회견에서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의 발언을 듣고 있다. 왼쪽부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윤 대통령,
-
[Editor’s Note] 경제 뒤흔든 정치 셈법…22대 국회는 희망 줄까
22대 국회가 환골탈태하는 걸까요.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클 수 있지만 개원하자마자 민생 이슈를 놓고 뜨거운 정책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세제와 관련된 이슈입니다. 특히 더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