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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유격전(16)|백마 부대(2)
「동키」제15연대로 개칭되어 대화도로 올라간 백마부대는 국민학교를 세워 피란민 자녀들을 가르치는 등 비전투적인 난민선무 사업에도 세심한 배려를 했다. 백마부대는 공작대를 편성,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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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사체 2구 인양
대 간첩대책본부는 24일 경북 포항 남쪽 48㎞ 떨어진 해상에서 표류중인 북괴무장간첩시체 2구를 인양하고 이 시체가 메고 있던 배낭에서 AK소총 1정을 비롯, 48점의 장비를 빼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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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사 30·실종 2명 질자호침몰
【여수=본사임시취재반】전남여수구항앞 질자호 충돌사고는 8일상오 현재 승객 93명(이중 선원6명) 가운데 30명이 익사하고 2명이 실종, 61명이 구조된 것으로 밝혀졌다. 여수부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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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안전업무 일원화해야
국회 남영호 사건 조사 특위는 유사한 해난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한 관계 기관의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제수립을 촉구하고 필요하다면 각 기관에 분산되어 있는 해상안전 업무를 통합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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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책·천막 못 빠져나 떼죽음|소양호 참변|대낮의 만추호반에 「죽음의 파장」 삽시에
【춘성군서면 사고현장=임시취재반】소양호 나루터는 5일 하오 2시 30분쯤 일어난 금성2호 나룻배 전복사고로 때아닌 울음소리가 그치지 않았다. 나룻배가 기우뚱하는 순간 배도, 사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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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침몰 백 75명 실종
【상환(푸에르토리코) l일 AP동화】약 2백 50명의 승객과 승무원을 태운 연락선 1척이 1일 상어떼가 들끓는 「세인트키츠」와 「네비스」섬 사이의 해협에서 침몰했는데 「세인트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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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끼리 충돌
【강릉】9일 상오 l0시20분쯤 명주군소천면 앞 5마일 해상에서 양미리잡이를 하던 주문진 선박 제일호(13t·선주 고성룡·55)와 인양호(12t·선주김재동)가 서로 충돌, 제일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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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난집」에서 보물찾기
전쟁을 수행하는 나라에서 보물찾기 소동을 벌이고 있어 심심찮은 화제를 던져주고 있다. 보물찾기 주인공은 일본인. 보물이란 1945년초 불인지은행(프렌치·인도차이나은행)에서 반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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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수교 어제와오늘|셔만호 사건에서 미의원단 대거 내한까지
「칼·앨버드」미국하원민주당원내총무등 22명의 미하원의원단이 우리국회초청으로 1주일간 방한키위해 오는3월2일 한국에 온다. 정부는 이들로하여금 한국의 경제발전·국방태세· 의회제도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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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톤」 1원에 불하
속보=교통부는 지난 18일 한성기업대표 이민석(46·을지로2가 93)씨가 군산 앞바다에서 건져 횡재한 「레일」에 대해 「침몰선박 노양에 관한 특별조치법」(62년 12월 1일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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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전선을 동강 5명 체포
14일 상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남해 해역에 깔린 국제 해저 전선「케이블」 3백15만원 어치를 뜯어먹은 김달영(68·서울성동구 신당동40)씨 등 5명을 특수 절도혐의로 구속하고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