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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의 100년 산책] 연세대의 전설, 세 석두 교수 이야기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내가 70년 전에 연세대에 부임했을 때, 옛날 스승을 연상케 하는 세 석두(石頭) 교수 얘기가 있었다. 그 첫 번째는 자타가 인정하는 철학과 정석해 교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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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에 캐나다서 영어 선생님 부부가 왔어요”
앤드루 케네디와 제인 케네디 부부가 비금도(다리 왼쪽)와 도초도를 잇는 교량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도초도에 가면 그들을 만날 수 있다. 초목이 무성하여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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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강호
무엇보다 먼저 무림 고수를 떠올리게 하는 단어가 강호다. 이 낱말이 등장한 유래에 대해서는 그 원산지인 중국에서도 설이 분분하다. 불가에서는 법력이 높았던 마조도일(馬祖道一·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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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쇼
'쇼를 하라'는 TV 광고가 요즘 눈길을 끈다. 자신을 한껏 드러내 보이라는 권유로 들린다. 늘 머뭇거리면서 남 앞에 나서기 어려워하던 과거 한국인의 습성은 요즘 많이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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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중간간부·평검사 인사명단
인사이동내역 (고검검사급, 전입청 기준) 1. 전 보 (434명) 【법 무 부】 ○ 감찰기획관 주철현 (목포지청장) ○ 감찰관실 검사 이명재 (서울중앙지검 부부장) ○ 정책홍보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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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597명 승진·전보·신규임용 인사명단
1. 轉 補 (597名) 【法 務 部】 公報官成永薰(法務部檢察4課長) 法務審議官 文章雲 (法務部法務課長) 法務課長 金永哲 (司法硏修院敎授) 訟務課長 李中煥 (서울高檢檢事) 檢察1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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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충성.보수派 김영남 최고 간판
북한의 외교는 누가 이끌어 가는가. 북한외교의 대부였던 허담(許錟)이 사라진 지금 북한외교의 간판으로는 역시 부총리와 정치국원을 겸하는 당권력서열 7위의 김영남(金永南.71)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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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최씨|글.이남우 기자|사진. 장남원 기자
화순 최씨는 고려 중엽까지 전라도 화순을 중심으로 호남 지방에서 세력을 떨쳤던 가문이다. 원조는 고려 고종 때 인물 최부(문하시중) 와 최세기 (문하시중) . 이들은 모두 몽고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