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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한민국 16대 대통령의 충격적인 서거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대한민국 16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逝去)했다. “누구도 원망하지 말라”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전·현직 대통령의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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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신장, 정치 개혁 공헌 오래 기억될 것”
노무현 전 대통령이 23일 새벽 봉하마을 사저 뒷산 부엉이바위에서 투신해 서거했다. 시민들이 서울역사에서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전하는 TV 뉴스 속보를 시청하고 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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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적인 역사 이어질까 걱정”
관련기사 “인권 신장, 정치 개혁 공헌 오래 기억될 것” 갑작스러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소식에 시민들은 큰 충격을 받은 모습이었다. 주요 포털 사이트와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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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 총리 “외무상 시절 인연… 진심으로 명복 빌어”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동포들이 23일 시내 한 한식당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관련 기사가 실린 중앙일보 미주판 호외를 읽고 있다. 동포들은 노 전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서거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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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울먹이는 노건호씨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23일 경남 봉하마을 마련된 분향소에 아들 건호씨가 헌화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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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선택은 없었는지 가슴 아파… 국론 분열되지 않길”
해외 동포들은 애도와 함께 고국의 전임 대통령이 비극적인 최후를 맞은 데 대해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국가적 비극으로 인해 국제사회에서 모국의 이미지가 타격을 받을까 걱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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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들이 원할 경우 대전현충원에 안장
관련기사 전직 대통령은 국민장이 관례 … 권 여사, 가족장 원해 이승만·윤보선은 가족장, 박정희는 9일간 국장, 최규하는 5일간 국민장 현행 ‘국립묘지설치운영법’ 제5조는 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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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대통령은 국민장이 관례 … 권 여사, 가족장 원해
이병완 전 청와대비서실장(운구 행렬 왼쪽 첫째), 안희정 민주당 최고위원(운구 오른쪽 첫째) 등 노 정권 인사들이 23일 경남 양산 부산대병원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시신을 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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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간 빈소·장지로 주거 제한 조건
관련기사 대검 “노 전 대통령 수사 종결된다” 부인·아들·딸 압박 수사 … 검찰 역풍 불까 고심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이규진)는 23일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의 신청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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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아들·딸 압박 수사 … 검찰 역풍 불까 고심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23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기자실에서 취재진이 긴장된 표정으로 TV뉴스를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의 공식 입장은 노 전 대통령 서거 3시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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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청천벽력 같은…” 민주당 “말로 표현 못할 슬픔”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 23일 양산 부산대병원 영안실 앞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해 당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왼쪽은 이강래 원내대표. 김상선 기자 관련기사 DJ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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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내 몸의 반 무너진 심정” YS “매우 불행한 일”
관련기사 이 대통령 “참으로 믿기 어렵다, 애석하고 비통” 한나라 “청천벽력 같은…” 민주당 “말로 표현 못할 슬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에 ‘선배’격인 역대 대통령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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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참으로 믿기 어렵다, 애석하고 비통”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소식이 전해진 23일 오전 이명박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마누엘 바호주 EU집행위원장을 기다리며 생각에 잠겨 있다. 오종택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23일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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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여사, 응급실서 혼절 친노 인사 12명이 운구
관련기사 “저렇게 가서는 안 되는데…” 주민, 노사모 회원들 눈물 수행한 경호과장 “이상한 행동 보여 잡으려 했지만 이미 뛰어내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숨을 거둔 양산 부산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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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한 경호과장 “이상한 행동 보여 잡으려 했지만 이미 뛰어내려”
관련기사 “저렇게 가서는 안 되는데…” 주민, 노사모 회원들 눈물 경남지방경찰청은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직후 이운우(사진) 경남지방경찰청장을 본부장으로, 이노구 경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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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가서는 안 되는데…” 주민, 노사모 회원들 눈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 건호씨(가운데 줄 왼쪽)와 딸 정연(가운데 줄 오른쪽)씨가 23일 양산 부산대 병원 영안실에서 나오는 노 전 대통령의 운구행렬을 뒤따르고 있다. 부산=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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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 작성에서 서거 발표까지 4시간9분
① 05:21 컴퓨터에 유서 남겨봉하마을 사저에서 평소 쓰던 컴퓨터에 유서를 남겼다.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의 고통이 너무 크다’는 제목의 한글 파일이었다. 저장 시간은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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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한민국 16대 대통령의 충격적인 서거
대한민국 16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逝去)했다. “누구도 원망하지 말라”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전·현직 대통령의 피살·망명·귀양·투옥으로 점철된 한국 현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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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노 전 대통령 수사 중단
관련기사 부인·아들·딸 압박 수사 … 검찰 역풍 불까 고심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는 그동안 대립각을 세워왔던 검찰의 모든 업무를 중단시켰다. ‘피의자 노무현’의 뇌물 혐의를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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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양숙 여사, 응급실 입구서 실신
관련기사 권 여사, 응급실서 혼절 친노 인사 12명이 운구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했다는 소식을 듣고 양산 부산대병원에 도착한 권양숙 여사가 응급실 입구에서 실신했다. 권 여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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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거르고 비서와 대화 기피
관련기사 “하루 한끼 밖에 안 먹고 비서관 대화도 기피 … 우울증세 보여”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하기 전에 몇 가지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비서진과 대화를 기피하는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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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내 몸 반이 무너진 듯”
관련기사 DJ “내 몸의 반 무너진 심정” YS “매우 불행한 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경호처로부터 보고받은 이명박 대통령은 “참으로 믿기 어렵다. 애석하고 비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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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해 달라” 유서 남겨
노 전 대통령은 “화장해 달라”는 유서를 남겼다.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장례 절차는 어떻게 되는지,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등 앞서 서거한 역대 대통령들의 장례 절차는 어땠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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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경 말해달라"질문에 검찰총장 "…"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갑작스런 서거로 고인 주변의 의혹을 수사하던 검찰 전체가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임채진 검찰총장이 23일 오후 10시 퇴근하기 위해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청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