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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이게 北 포탄” 오해…그 텀블러, 효리가 살렸다 유료 전용
내가 죽거든 유골은 스탠리에 담아 달라. 2년 전 미국 뉴욕타임스(NYT)에서 이 문장을 읽고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제게 스탠리는 스타벅스 매장에 줄줄이 진열된 흔한 텀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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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타임] '신랑, 신부 맞절'…남산골 한옥마을서 열린 사대부가 전통혼례 시연
2023.04.16 오후 4:30 '신랑, 신부 맞절'…남산골 한옥마을서 열린 사대부가 전통혼례 시연 16일 서울 중구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린 전통혼례 시연행사에서 혼례복을 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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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지천에 깔린 ‘샛노랑’…응봉산 개나리 잘 찍는 법 유료 전용
이즈음 서울 성동구를 지나다 보면 온통 노란 산이 보입니다. 이렇듯 온 산 가득 개나리가 핀다 하여 ‘개나리산’으로도 불리는 응봉산입니다. 개나리가 지천일 때 산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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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만한 튤립 벌써 불타오른다…꽃천국 제주, 3월 핫플은 여기
유채밭과 바다, 성산일출봉이 어우러진 풍경. 일본 건축 거장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제주 섭지코지 유민미술관에서 바라본 장면이다. 사진 휘닉스호텔앤드리조트 언제쯤 흐드러진 봄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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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폰, 은행나무 한줄 선 순간…800살 더 샛노랗게 빛났다 유료 전용
반계리 은행나무가 샛노랗게 물들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그곳으로 내쳐 달렸습니다. 적어도 800살이 넘으며, 천연기념물인 그 나무가 물든 모습을 수년간 오매불망하던 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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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육회, 돼지 족탕…난생처음 먹어본 소감은요 [일일오끼]
━ 전남 구례-지리산과 섬진강의 신선한 맛 전남 구례 당골식당에서 맛본 닭 육회. 산닭구이를 주문하면 애피타이저처럼 나온다. 왼쪽부터 닭껍질, 모래주머니, 가슴살. 구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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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무능의 상징’ 된 민방위복
조민근 JTBC 경제산업부 차장주초 열린 국무회의 장면을 지켜보다 잠깐 실소가 터져 나왔다. 민방위복을 입고 있는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을 보고서다. 점퍼인지 재킷인지 알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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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지빛이나 울금색은 어떤 색일까?
연지빛, 율빛, 장빛, 괴화색, 울금색, 앵갈색, 취월빛, 모란빛, 자갈색, 재빛…. 요즘 사람들은 쉽게 짐작하기 힘든 이같은 색상 이름은 1947년 나온 『색명첩(色名帖) 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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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텃밭 채소 가꾸기(1) 배추
가을에 자라는 채소들은 수확기간이 짧아 주로 잎·줄기 채소를 심습니다.가꾸기 쉽고 빨리 자라는 장점이 있는 가을 채소들은 조금만 신경 써 주면 큰 수확으로 보답을 해 기르는 재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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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물’의 무릎 나온 운동복 그런 평범한 게 더 어려워요
그는 청담동의 한복집에서 만나자고 했다. 촬영 전에 작업의 상당 부분이 마무리되는 일의 특성상 한복에서 손을 뗀 지도 꽤 됐을 텐데 ‘후궁’이 흥행몰이를 하는 사이 그가 작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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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영문에세이 펴낸 황규호 산자부 과장
"지금 아시아 사람들은/현재의 처해진 상황을 냉철히 인식해야 할 때다/지금부터 새로운 삶을 시작해야 한다/서양 사람들의 꿈, 그들의 '아메리칸 드림'은 벌써 꽃을 피웠으나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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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외교관이 살펴본 한국과 지구촌의 교류
산업자원부 공무원인 황규호(아주협력과장)씨가 영어로 된 에세이집 'Blue.Red.Saffron(파랑.빨강.샛노랑)'을 펴냈다. 그의 이번 영어 에세이집은 올초 펴낸 'As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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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수집광 '증권맨' 오해용씨
고3 가을 무심결에 펼쳐든 『한국나비도감』. 처음보는 빛깔의 날개에 홀딱 반해버렸다. 그날 이후 12년째. 시끌벅적한 객장을 떠나 주말이면 어김없이 나비를 쫓는다. 세월의 무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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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책광장] '난 무서운 늑대라구!' 外
◇ 난 무서운 늑대라구!(베키 블룸 글.파스칼 비에 그림.아기장수의 날개 옮김.고슴도치.7천원)〓농장을 찾아간 늑대를 소재로 재미있는 이야기와 예쁜 그림을 함께 엮었다. 주부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