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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쏭부부의 잼있는 여행]⑬ 우리가 경유하는 이유, 쿠알라룸푸르에서의 24시간
일본이나 중국 같은 가까운 나라들은 직항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이면 도착하지만, 그보다 멀리 떨어진 나라에 갈 때에는 다른 도시를 경유해서 갈 때가 많아요. 누구나 원하는 여행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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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예술 - 미술] 미술품, 소유가 아닌 공유
이지은명지대 교수·미술사학 미술 작품을 찾는 사람은 크게 세 부류다. 작품 감상을 즐기는 사람, 작품을 분석하는 사람, 그리고 작품을 사는 사람이다. 작품이 매력적인 배우라 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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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책] 남과 함께 사는 방법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함께하는 ‘이달의 책’ 3월 주제는 ‘남과 함께 사는 방법’입니다. 박해와 고통 속에서 기쁨을 발견하고 나와 다름을 보듬으며 자기 자신의 마음도 돌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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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데이 새장 효과’ 덕에 무사…제주발 아시아나 ‘낙뢰’ 사고
운항 중 낙뢰를 맞은 항공기는 많지만 패러데이 새장 효과 덕에 피해를 입는 예는 극히 드물다. [중앙포토]10일 오전 7시 12분 제주를 출발해 김포로 향하던 아시아나 OZ8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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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원더걸스
원더걸스가 고별송 ‘그려줘(사진)’로 작별 인사를 건넨다. 지난달 해체를 공식 발표한 원더걸스는 10일 데뷔 10주년에 맞춰 4명의 멤버가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를 발표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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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 이끈 실용주의 한계 도달, 새 가치 선택의 기로에
[전직 黨校 교수가 쓰는 중국공산당 이야기] 당의 이념 흑묘백묘론을 내세운 덩샤오핑은 중국을 다시 실용주의 국가로 변모시켜 개혁·개방을 이끌었다. 사진은 덩 탄생 110주년을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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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홀로서기 시작한 청춘들이여, 꿈 없다? 그게 너희들 밥벌이라고
너답게 살아갈 너에게이필재 지음, 부키368쪽, 1만4800원그래, 이 맛에 사는 거지커트 보니것 지음김용욱 옮김, 문학동네216쪽, 1만3800원이제 막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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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달동네, 이제는 예술공간
| 부산 감천문화마을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이 일군 부산 사하구 감천문화마을은 소위 말하는 달동네였다. 태극도마을이란 이름으로 존재했을 당시엔 폐가가 즐비하고 우중충한 분위기가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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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국적기를 타면 이런 장면 볼 수 있다?
레딧에 게시된 사우디아라비아 제다행 여객기 내부. 이 여객기엔 매 80마리가 탔다. [사진 레딧 캡처]미국의 인기 커뮤니티사이트 ‘레딧(Reddit)’엔 최근 매 수십 마리가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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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 조합 따라 변종 생겨, 더 ‘독한 놈’이 인류 위협
H5N1 조류인플루엔자(노란색). 녹색은 감염 동물 세포.조류인플루엔자(AI·Avian Influenza)가 잡히지 않고 있다. 2014년(7개월·1396만 수)에 비해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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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 조합 따라 변종 생겨, 더 ‘독한 놈’이 인류 위협
조류인플루엔자(AI·Avian Influenza)가 잡히지 않고 있다. 2014년(7개월·1396만 수)에 비해 2016년(1.5개월·2600만 수·산란계 24% 살처분) 확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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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삼국지로 본 사람 경영'(4) 장자방(張子房)의 후예들
곽가는 일찍 죽은 탓에 소설이나 정사에서도 크게 비중 있게 취급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필자가 삼국지 인물을 분석하면서 가장 관심 있게 보았던 조조 진영의 사람은 곽가였다. 조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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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앙시앵 레짐 혹은 ‘이게 나라냐’
이건용작곡가, 서울시오페라단 단장타미노 왕자는 숲속에서 괴물에게 쫓겨 죽을 뻔하다가 밤의 여왕이 보낸 시녀들의 도움으로 겨우 살아난다. 시녀들은 깨어난 왕자에게 밤의 여왕의 딸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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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그림 같지만 더 많은 것 숨어있어” 스승 격려 힘입어 그림 속에서 뛰놀다
서울여대 작업실에서 노은님 1946년 전주에서 태어났다. 1970년 파독 간호사로 함부르크에 정착, 73년 국립함부르크미술대학에 한국인 최초로 입학했다. 한복을 입고 다녀 화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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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최순실 시국 다큐 만들면 세계가 관심 가질 것”
“공동 제작을 함께 할 한국 다큐를 찾습니다.” 지난 4~6일 인천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다큐 피칭(프로젝트 발표) 전문 행사 ‘인천 다큐멘터리 포트’에 핀란드 다큐계의 ‘큰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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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1% 위한 ‘정원’, 미쳤다 했는데…이젠 역사가 됐네요
| 40주년 맞은 삼원가든 창업주 박수남 회장삼원가든에서 만난 박수남 회장은 “1981년 현재 자리(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확장 개업했을때 당시 TV뉴스는 ‘사치스럽다’고 보도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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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로 다리 망가진 채 좁은 새장에서 죽음만 기다리던 강아지
[사진 오티오지 동물 구조대 페이스북 페이지]학대받은 뒤 홀로 좁은 새장에 갇혀있던 강아지가 구조됐다. 자신의 몸보다 작은 새장에 갇혀 있던 강아지는 다리가 망가져 걷지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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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가 멍청하다? 천만에. 비둘기는 글을 읽는다
사람들은 보통 비둘기를 멍청한 동물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실은 비둘기는 글을 읽을 정도로 똑똑하다. 물론 일부 똑똑한 비둘기 얘기지만 말이다.뉴질랜드ㆍ독일 연구팀은 ‘미국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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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JTBC] 위험에 빠진 소혜를 구하는 해성
JTBC 드라마 ‘판타스틱’은 시한부 판정을 받았지만 화끈하게 오늘을 살아가는 드라마 작가 이소혜(김현주 분)와 ‘발연기 장인’ 톱스타 류해성(주상욱 분)의 계약 연애를 그린 로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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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부안 여행, 시원한 산과 바다는 덤이랍니다
by 정바울·연성현부안 격포항에서 바라본 바다.무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리는 8월, 아직 여름휴가를 떠나지 못해 고심하는 TONG 독자들을 위해, 최적의 휴가 장소를 소개한다. 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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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도안은 신의 선물” 터키 붉게 물들인 500만명
7일(현지시간) 터키 전역에서 ‘민주주의와 순국자를 위한 집회’가 열렸다. 지난달 16일 쿠데타 진압 이후 매일 밤 열린 집회의 하이라이트 격이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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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신의 선물"…에르도안, 국부 반열 오르나
터키 이스탄불의 예니카프 해변이 붉게 물들었다. 수백 만 명이 흔드는 터키 국기들 때문이다. 유럽과 아시아를 가르는 바로 옆 마르마르해도 밤늦도록 불빛에 젖어 들었다.7일 오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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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톡톡 7회] 경단녀의 이력서
맘스토크 7회 (경단녀의 이력서) 참여자 : 금수저 링거맘, 체력짱짱맘, 효창동 현모양처, 낙성대 앨리스, 평촌 이지맘(5명) 채인택 논설위원(이하 채인택) : 안녕하세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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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이색 고교 탐방] 국내 최대 애견 특성화고 고양고
반려동물 산업이 2020년 5조 8000억 원으로 전망된다. 애견미용사 등 유망 직종을 겨냥한 관련 학과가 2~4년제 대학에 속속 생기고 있지만 고등학교에선 아직 낯설다. 일부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