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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의 문화의 창] ‘병풍의 나라’와 ‘달항아리’의 전설
유홍준 본사 칼럼니스트·명지대 미술사학과 석좌교수 봄이 왔다. 나에게 봄은 꽃소식보다 전시회 소식이 먼저 찾아온다. 올봄은 우리 고미술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특별전으로 풍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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家寶로 간직한 작품 한자리에
평소에 보기 힘든 고미술품이 한몫에 공개된다. 6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인사동 공화랑에서 열리는 '새봄맞이 고미술축제, 9인의 명가 비장품전'은 고서화 분야에서 손꼽히는 소장가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