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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인재 양성할 장기 교육정책 마련할 때
━ [새 정부에 바란다] 제4차 산업혁명의 도전과 정책 대응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으로 설명되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정책 논의가 활발하다. 이를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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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산업부 엇박자, 공적 자금 회수율 20년간 68%뿐
━ 정치 논리에 꼬이는 금호타이어 매각 지난달 16일 금속노조 지부원들과 윤장현 광주시장(앞줄 왼쪽에서 넷째)이 금호타이어 매각에 반대하는 항의성 기자회견을 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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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野 ‘문재인 정부 독주 견제’ 목표 같지만 내부 갈등에 셈법도 달라 순항할지 의문
━ 정기국회 야당 공조체제 주요 변수는 [연합뉴스·뉴시스]9월 정기국회의 막이 오르면서 야 3당도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지난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경쟁했던 홍준표·안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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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국회 쟁점 정리 미흡
━ 독자 옴부즈맨 코너 중앙SUNDAY 8월 27일자 1면은 개정 논의가 되고 있는 법률들을 집중 조명했다. 9월에 시작되는 정기 국회를 앞두고 고민해 볼 만한 시의적절한 기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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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MBC 동시파업” … 정권 초 또 공영방송 사장 거취 논란
윤인구 KBS 아나운서(왼쪽 둘째)가 31일 서울 상암동 MBC 사옥을 방문해 제작 거부에 나선 MBC 아나운서들을 격려하고 있다. KBS와 MBC의 노조는 4일부터 공영방송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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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뒤집었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 도시바 메모리 매각 협상
도시바의 반도체 사업부 매각 협상이 원점으로 돌아갔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31일 도시바가 도시바 메모리 매각과 관련해 ‘신(新)미ㆍ일 연합’과 ‘한ㆍ미ㆍ일 연합’, ‘훙하이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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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법원 결정 납득 어렵다"…노동 비용 6조1000억원 증가 전망
“법원의 결정을 납득하기 어렵다. 청구금액 대비 부담액이 일부 감액되긴 했지만 현 경영상황은 판결 금액 자체도 감내하기 어려운 형편이다. 즉시 항소해 법리적 판단을 다시 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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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임금 선고 파장…노동 비용 6조1000억원 증가 전망
이번 판결이 산업계 전반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진다. 판결에 따라 고정상여금·기타수당이 모두 통상임금으로 인정받으면, 매년 노동 비용이 6조1000억원 증가하고,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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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개편 1년 유예]총리도 개편에 부담 느껴…졸속 추진 논란도
'절충점은 없다'던 수능 개편안이 1년 연기되자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 등 정권에 부담이 될 것이란 우려에서 교육부가 후퇴했다는 설명이 나온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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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퍼스펙티브] “부동산은 이념이 아닙니다”
━ 종합부동산세 부활하나 정책은 대개 시장과 교감할 때 성공 가능성이 크다. 그 점에서 8·2 부동산 대책은 낙제점에 가깝다.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은 “시장 예상의 딱 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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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라 "헵번 같은 연기자 삶도 꿈꿔요"
KFAM(한인가정상담소) 행사에서 강연하는 모습. KFAM은 `한인동포위탁아동`들이 `한인동포위탁가정`에서 자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인가정상담소 제공] 1990년대 최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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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국정원장 서훈의 칼끝 … ‘좌우 적폐’ 모두 청산해야
서울 내곡동 국가정보원 청사가 술렁이고 있다. 북한 핵이나 미사일 때문이 아니다. 이른바 ‘적폐 청산’ 칼날을 빼든 서훈(63) 원장의 개혁 드라이브가 그 진앙이다. 이명박·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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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선생님은 되고 싶은데…
■ 「[일러스트=중앙DB] 공립 교사 임용 후보자 시험 선발 인원이 대폭 축소되었습니다. 특히 서울시 교육청은 지난해(813명)의 13%에 불과한 105명을 선발 인원으로 예고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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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신재생 에너지원 '목재펠릿'은 폐기물이 아닙니다
산림에서 나온 원목, 임목부산물, 병충해 피해목 등을 파쇄한 ‘목재칩’, 원목가공공장에서 발생한 부산물 등 자연에서 나온 목재를 압축 가공한 ‘목재펠릿’은 가장 대표적인 목질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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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소니의 부활 … 불꽃 튀는 프리미엄 TV 한·일전
한동안 존재감을 잃었던 일본산 TV가 올해 들어 무섭게 부활하고 있다. 소니·파나소닉 등 일본 TV 제조사들은 한국 TV와의 경쟁에서 밀려 ‘잃어버린 10년’을 보냈다. 하지만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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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문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 중앙일보 자신에 찬 대통령 100일 회견에서 아쉬웠던 몇 가지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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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교원 임용 혼란·갈등 … 교육부는 왜 팔짱만 끼고 있나
교원 임용을 둘러싼 교육계의 갈등과 혼란이 심각하다. ‘임용 절벽’에 내몰린 교육대·사범대생들의 집단행동에 이어 이번에는 기간제 교사의 정규직화 문제가 급부상했다. 지난 주말 중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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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공정위, 전방위 사정 … “반기업 정서 휩쓸릴까 걱정”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25일 1심 재판에서 징역 5년의 실형을 선고받으면서 재계의 긴장감이높아지고 있다. 휴일인 27일 출근한 삼성전자 직원들이 서울 서초사옥에서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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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아동수당, 준다니 고맙지만 …
한애란 경제부 기자“아이가 태어나면 통장을 가지고 주민센터에 가서 출생신고와 함께 양육수당을 신청해. 월 20만원이니까 기저귓값은 충분히 될 거야.” 첫 출산을 앞둔 후배를 만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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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국세청·공정위·경찰의 전방위 기업 사정(司正)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징역 5년의 실형이 선고되면서 재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가 이번 1심 판결을 재벌개혁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판단하고, 본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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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보험료, 40만명이 9년간 100억원 더 냈다, 돌려받으려면...
실손의료보험 가입자 3300여만 명 가운데 약 40만 명이 9년 동안 100억원의 보험료를 부당하게 더 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감독원은 2008년 5월 이후 실손보험 상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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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너대로, 다르면 다른 대로
선착장(위)과 슈퍼마켓(아래) 등 일상에서 여러 문자들이 분방하게 어울리고 있는 홍콩의 글자 풍경=“발 없는 새가 있대. 날기만 하다가 지치면 바람에 몸을 맡긴 채 쉰대. 새의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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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은 나라 통째로 바꾸자던 실학자 정약용의 사자후 생생히 들리는 듯…
━ 『경세유표』 저술 200주년, 다산학의 고향을 찾아서 전남 강진군 도암면 만덕리 귤동마을에 있는 다산초당 주변을 둘러보는 박석무 이사장(오른쪽 넷째)과 답사객들. 앞쪽 돌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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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한글문학에 따뜻한 시선을
━ Outlook 인천에서 미국 로스앤젤러스(LA)까지, 시퍼렇게 출렁거리는 태평양의 바닷길이 이수(里數)로는 8만이다. 그 먼 길 너머, 강보에서부터 익힌 모국어로 글을 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