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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 이른 무더위 끝에 호우
철 이른 무더위 끝에 12일 저녁부터 전국적으로 내리기 시작한 비는 서울·경기·강원 일부 지역이 집중호우로 변해 13일 하오1시 현재 양평 지역엔 1백54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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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주사 맞고 중학생 쇼크사
10일 밤10시쯤 서울 장위1동 l96의15 신재모씨(43)의 2남 준호군(15·남대문중 2년)이 전직간호원에게 영양제주사를 맞고 쇼크를 일으켜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준호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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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여아 익사
27일 상오11시30분쯤 서울 봉천8동 1143의15 조용호 씨(34) 집 마당에서 조씨의 맏딸 혜진양(3)이 직경 1.5m, 깊이30cm 크기의 비닐로 만든 베이비풀에 빠져 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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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서 도시가스 폭발|마포구 공덕동 2명 중상입어"가스샌다"는 보수요청전화 번번이 묵살 끝에
도시「가스」 사업소측이 터진 「가스」 배관을 수리해달라는 주민들의 신고를 묵살하는 바람에 가정집에 스며든 「가스」가 폭발, 2명이 중상, 2백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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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 호우…한해 덮친 수해-서울·중부피해 많아‥남산 3호 터널 한때 불통
오랜 가뭄 끝에 닥친 장마로 경기·강원 등 아직도 가뭄을 타고 있던 지역은 완전 해갈됐으나 서울·경기를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가옥침수·축대붕괴·도로유실 등 갖가지 수해를 냈다.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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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어린이 유괴살해범 검거|이웃집 여인…화목한 가정에 질투
【상주】어린이 유괴살인사건을 수사 중인 상주경찰서는 살해된 진우군(5)의 이웃에 사는 정희정씨(31·상주군상주읍성간동212·한전상주영업소직원)의 부인 김금순씨(28)를 22일 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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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폐풍조 집중단속 따라 서울의 경우 평소의 2배
즉결 재판소가 만원이다.계엄 사령부의 강력한 지시에 따라 퇴폐풍조·교통 법규 위반 등 시민생활침해사범의 집중단속이 실시되면서 전국 대도시의 즉결 재판소 법정은 법 질서를 제멋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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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한이 10명 인질, 군,경과 총격전
【부산】1일상오1시30분쯤 부산시영도구영선동237 황명렬씨 (38·외항선원) 집에 권총과 수류탄을든 40세가량의 무장괴한1명이 침입, 황씨가촉등 이집에살고 있는 3가구 가족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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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유괴 살해
【부산】김근하군 유괴살해사건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 부산에서 또 어린이가 유괴, 구덩이에 생매장되었다. 부산시 중구 대청동4가55 오도환(55·금화연탄공장주인)씨의 3남 태웅(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