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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단계 거래 구조 1년 전 그대로 … 봄배추값 폭락해도 정부 속수무책
전북 고창군 공음면의 배추 재배 농민들이 근심 어린 표정으로 밭을 바라보고 있다. 농민 이양재(왼쪽)씨는 “이 배추들이 수확될 때쯤 안 팔린 월동배추와 봄배추가 쏟아져 시세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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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배추/산지서 한포기 800원 장바구니 담을땐 4,000원
◎가락시장 도착하면 1천3백원/트럭서 하차하는데 웃돈 1백원/강원 평창서 서울 소매상까지 행로추적/상인 일곱사람 손거쳐/하루만에 값 5곱 붙어. 【춘천=이찬호기자】 강원도산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