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2)충북 제천 시곡리

    충북 제천군 송학면 시곡리 2구는 별명이 「돌 마을」이다. 마을 어귀 개천가에서 비탈진 밭에까지 온통 주먹보다 큰돌이 깔려 있고, 1백 30가구 담이 모두 돌로 싸여져 있는데서 붙

    중앙일보

    1970.03.18 00:00

  • 한말풍운 한시로 읊으며|산속에 96세의 이조관리

    ○…아직도 상투에다 사모관대. 목화차림으로 이조의 구습을 지킨다고 초막에서 한시를 읊으며 초근목피로 살고있는 이조때의 관리가 있어 화제다. 그는 경북 영주군 풍기면 유금동 산속 초

    중앙일보

    1969.08.12 00:00

  • 서울에 오니…

    ○…사회면 첫 머리에 「무작정 상경」이란 큼직한 제목과 함께 시골에서 올라 온 소녀가 경찰관들의 보호를 받으며 겁먹은 얼굴을 하고 있는 모습이 나를 사로잡는다. 마냥 부푼 꿈과 커

    중앙일보

    1968.04.18 00:00

  • 산나물에 입맛돋워 겨울을 보낸다

    겨우내 입맛을 돋아주던 김치맛도 이젠 시어서 먹기에 지겨워졌다. 여수 부둣가에서 이월선 할머니(68)는 김치독을 바닷물로 씻고 있었다. 『겨우내 반식량은 되던 김치도 이젠 다먹었지

    중앙일보

    1968.03.06 00:00

  • 상가는 싱글벙글

    추석을 이틀 앞둔16일 상인들은 서울시내 상가의 경기를『지금까지 볼 수 없던 최대의 경기』라고 싱글벙글. 서울시내 동대문 남대문시장 등은 16일 이른 아침부터 인파가 몰리기 시작,

    중앙일보

    1967.09.16 00:00

  • 봄 살이

    가랑지골 돌아서 종일헤맨 국골산속 송아가루 날도록 보리목을 지켜본다만 달포는 더 살아야할 산나물도 철 지났구나

    중앙일보

    1967.05.20 00:00

  • 일가 5명 사상

    【제천】산나물 죽을 끓여 먹은 일가족 5명이 식중독에 걸려 그 중 1명이 죽고 4명이 중태에 빠졌다. 11일 상오 10시 50분쯤 충북 제천군 덕산면 수곡리 2구 조춘원(51)씨

    중앙일보

    1967.04.12 00:00

  • 휘황한 「네온」에 어리둥절

    RMK사 소속 주월 기술자들의 성금으로 처음으로 서울 구경을 하게 된 낙도 어린이들은 12일 상오 11시 20분 수송국민학교를 방문, 서울 어린이들의 수업전경을 견학하고 노동청·보

    중앙일보

    1967.04.12 00:00

  • 군항 진해에 상륙한 화신

    영남 해안의 군항 진해에는 4월에 앞서 벚꽃이 어느새 봉오리를 터뜨려 스러져 가는 3월을 전송하고 있다. 이제 바람은 향기로와지고 햇살은 한결 밝아졌다. 산나물의 향기로움을 싣고

    중앙일보

    1967.03.29 00:00

  • (1)어머니|6·25동란 전몰장병 수기에서

    전쟁은 인간의 가능한 상황이면서도 가장 믿기 어려운 현실이다. 절규와 함성과 처절과 그리고 어마어마한 비극이 인간의 손으로 끝도 없이 빚어지고 있는 것이다. 한 인간은 무기를 들고

    중앙일보

    1966.06.23 00:00

  • 점술-14년만에 청산

    점 대통 가는 대로 떠돌던 한 장님 부부가 발길을 멈춘 곳이 문경새재 (조령) 가파른 골짜기를 끼고는 「어룡산」 돌 더미 위였다. 경북 문경군 마성면 하내리-어린 7남매에 이끌려

    중앙일보

    1966.03.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