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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결 하루 전날 ‘김명수 청문보고서’ 채택…“인준 처리에 긍정적 시그널” 해석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8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김동철 원내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에 협조를 당부한 사실이 20일 밝혀졌다. 사진은 문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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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똥 치우며 1년씩 계약 연장…마사회 말 관리사 우울증 ‘심각’
한 승마장에서 말 관리사가 뿌려주는 물을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는 말. [연합뉴스]마사회 소속 말 관리사 10명 중 6명 이상이 직무상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증을 앓고 있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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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임명동의안 내일 표결 합의 … 안철수·전북의원 선택이 변수 될 듯
국회가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21일 오후 2시에 표결하기로 했다.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4당 원내대표는 19일 오후 만나 21일 본회의를 열어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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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인준 21일 표결…국민의당은 여전히 오리무중
국회가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21일 오후 2시에 표결하기로 했다.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는 19일 오후 회동을 갖고 21일 본회의를 열어 김명수 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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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장 없는 법원은?…재판·대법관 인사 차질 불가피
김명수(58) 대법원장 후보자 인준안 처리가 늦어지면서 법원 안팎에서 사법부 수장 공백 사태가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양승태 대법원장의 임기는 24일까지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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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뗑깡’ 발언 사과했지만 … 김명수 인준 풀릴까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가 18일 경기도 광주시 신익희 선생 생가에서 열린 민주당 창당 62주년 기념식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추 대표는 이날 자신의‘뗑깡’ 발언에 대해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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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구하기 총력전’ 결국 몸 낮춘 추미애…야당 냉랭해 표결 통과 ‘글쎄’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가 18일 오전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서하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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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계산 여전"…野3당, 추미애 '땡깡 발언' 사과에 '시큰둥'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가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자유한국당·바른정당·국민의당 등 야 3당이 18일 추미애 더불어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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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추미애, "마음 상한 분께 심심한 유감" 국민의당에 사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18일 김이수 전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부결과 관련, ‘골목대장’, ‘땡깡부린다’는 발언으로 국민의당을 비난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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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칼럼] 야당 같은 여당, 여당 같은 야당
김진국 중앙일보 칼럼니스트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낙마는 의외다. 여당도 놀라고, 야당도 놀랐다. 여도 야도 지금이 여소야대(與小野大) 국회라는 걸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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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중고생 라틴어 열풍, 스킬보다 생각 키우는 계기 삼아야”
로마 제국의 공용어였던 라틴어는 인류 역사상 가장 고상한 언어인 동시에 가장 배우기 어려운 언어로 꼽힌다. 동사 하나의 능동태 어미 변화만 해도 60가지가 넘고, 수동태의 어미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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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잃은 자의 범죄 처벌 못해” vs “감경 받기 위한 수단”
━ ‘살인자의 기억법’ 치매 살인 처벌은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에는 치매로 인해 자신이 저지른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남성이 나온다. [사진 쇼박스]‘우리 군에서 잇따라 여자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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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소장 낙마' 김이수 대행 "결과 담담하게 받아들인다"
해외출장 마치고 돌아온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연합뉴스] 지난 11일 국회 임명동의안 부결로 헌법재판소장에서 낙마한 김이수(64·사법연수원 9기)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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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자진 사퇴 청와대 “논란 죄송” 고위직 7명 낙마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자진 사퇴했다. 지난달 24일 지명 이후 22일 만으로, 차관급 이상 고위 공직자 중 일곱 번째 낙마다. 박 후보자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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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김명수 살리기’ 총력전 … 국민의당 협조할까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위는 15일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김 후보자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했다. 이날 청문 보고서 채택은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반대로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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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는 어떻게 될까...열쇠를 쥔 국민의당은 '깜깜이'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자진 사퇴하자,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은 '김명수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캐스팅 보트를 쥐고 있는 국민의당이 ‘자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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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째 낙마’ 박성진…靑 “대법원장 임명동의 간곡히 호소”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자진 사퇴했다. 지난달 24일 지명 이후 22일 만으로 차관급 이상 고위공직자 중 7번째 낙마다. 박 후보자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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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지렛대'역할 박성진 사퇴…靑, '명분 싸움' 기대
청와대가 15일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수용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박 후보자가 국회의 뜻을 따르겠다는 의사표시와 함께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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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청문보고서 채택 난항…자유한국당, 위증 의혹 제기
청와대가 15일 국회에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 동의안 처리를 24일 이전에 해줄 것을 호소하고 나선 가운데 여야는 김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을 놓고 논의를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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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靑 비서실장 "행정부도 입법부도 사법부 멈춰 세울 권한 없어…24일 이전 김명수 임명 동의안 처리 호소"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15일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후보자의 자진사퇴와 관련한 입장을 밝힌 가운데,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와 관련해 국회를 향해서도 "1948년 정부 수립 이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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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임종석 靑 비서실장 "인사 시스템 보완할 것…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 동의안 처리 호소"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15일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사퇴와 관련해 "청와대 역시 국회 판단을 존중하고 수용한다"며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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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 퇴임식까지 8일, 대법원도 대행체제 오나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늦어지면서 대법원과 헌법재판소 수장의 동시 공백 사태가 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법조계에서 나오고 있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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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복무제에 국회·헌재·대법원 모두 주춤…찬반은 평행선
━ 이슈 추적-기로에 선 병역거부 ③10년 헛돈 세 바퀴 군사 훈련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여호와의 증인’ 신도들이 국내에서 형사처벌을 받기 시작한 지 약 70년이 흘렀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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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김이수 부결, 여권은 비난보다 반성해야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임명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된 것을 놓고 여권은 맹비난을 이어갔다. 청와대는 “헌정 질서를 정치적이고 정략적으로 이용한 가장 나쁜 선례”라며 “무책임한 다수의 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