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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사 사망 알려지자 실종자 가족 "정말 죄송"
구조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던 실종자 가족들은 민간 잠수사 이광욱(53)씨의 사망소식에 침통한 표정이었다. 6일 현재 전남 진도실내체육관에는 30여 명, 팽목항에 100여 명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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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흡연과 음주, 췌장암을 부른다
[사진 하지영, 강민구, 홍하얀(studio lamp)] 국내 최다 횟수로 췌장·담도암 수술을 집도한 김선회 박사를 만나 췌장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조기 발견이 어려워 사망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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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기의 '바이오 토크'] 이상화 같은 허벅지 만들면 뚱뚱해도 장수 문제없다
2014년 소치 겨울올림픽 스케이트 500m 금메달리스트 이상화 선수. 뉴욕의 타오 푸춘린치 여사는 현역 요가강사다. 해마다 라틴댄스 대회에도 출전한다. 그녀의 나이는 올해 9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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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기의 ‘바이오 토크’] 이상화 같은 허벅지 만들면 뚱뚱해도 장수 문제없다
2014년 소치 겨울올림픽 스케이트 500m 금메달리스트 이상화 선수. 뉴욕의 타오 푸춘린치 여사는 현역 요가강사다. 해마다 라틴댄스 대회에도 출전한다. 그녀의 나이는 올해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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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잦은 인사, 홀로서기 위한 '김정일 색' 지우기 관측
북한 인민군 총정치국장에 새로 임명된 황병서 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왼쪽)이 지난 2일 ‘5·1절 경축 노동자연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은 최근 잇따른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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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잦은 인사, 홀로서기 위한 ‘김정일 색’ 지우기 관측
북한 인민군 총정치국장에 새로 임명된 황병서 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왼쪽)이 지난 2일 ‘5·1절 경축 노동자연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은 최근 잇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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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드시고 힘내서 … " 음식 들고 구조요원 찾은 엄마들
세월호 침몰사고 17일째인 2일 경기도 안산 화랑유원지 합동분향소에 조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 학생이 조문을 마친 뒤 추모 글이 적힌 게시판 앞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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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 준비 안 됐다" … 최용해 질책 다음날 황병서 발탁
북한 인민군 총정치국장이 최용해에서 황병서(오른쪽)로 교체된 것으로 2일 확인됐다. 이날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노동자기숙사에서 열린 ‘5·1절 경축 노동자연회’ 소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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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속수무책의 슬픔 앞에 서서
손철주미술평론가 사랑하는 이가 죽으면 누구나 견디기 힘든 슬픔에 빠진다. 슬픔이 지나쳐 자책하는 마음이 일고, 자책이 심해지면 자학으로 나아간다. 당나라 시인 원진의 시를 보니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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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일본의 '오버'는 '오버'가 아니었다.
서승욱도쿄특파원 2년 전 5월 8일자 이 코너에 썼던 칼럼을 다시 읽어 봤다. 칼럼의 계기가 됐던 사건이 발생한 지 2주년을 맞아 일본에서 희생자 추도식이 열렸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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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좋아하는 피자야" 부모들 부둣가 상 차려놓고 오열
안산에서 머물고 있던 단원고 유가족 160여 명이 1일 진도 팽목항을 방문했다. 희생자 유가족(오른쪽)이 팽목항에서 실종자 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이날 일부 유족은 팻말을 들고 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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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인재 뽑는 게 최고의 투자
안은억한국로슈진단 대표이사 기업은 언제나 인재를 찾는다. 뛰어난 인재가 기업을 발전시킨다는 것을 누구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많은 기업은 토익·학벌과 같은 소위 ‘스펙’을 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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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기다리는 사람 바다에 없어 여객선에 승무원들만 탄 줄 알아"
세월호가 가라앉던 16일 오전 9시30분. 사고 지점으로부터 40㎞ 떨어진 전남 진도군 갈명도 인근에서 불법 어선을 단속하던 전남도 어업지도선 201호 단정(소형 보트)으로 “여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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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파티 초대 거절 16세 여학생 피살
커네티컷에서 프롬 파티를 앞둔 16세 여학생이 살해당해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밀포드 조나단로고등학교에 재학중인 매런 산체스는 프롬을 몇 시간 앞둔 25일 오전 같은 학교 남학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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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조끼 없어" "내 것 입어" … 선장과 달랐던 아이들
“최악의 일이 생기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했지만….” 안산 단원고 박수현군의 아버지 박종대씨는 27일 ‘JTBC 뉴스9’을 통해 숨진 아들에게 이런 내용의 영상편지를 띄웠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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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실종자 가족 동의하면 절단기·폭약 사용 검토"
[앵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지 13일째로 접어들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연결해서 현재까지 집계 상황, 그리고 오늘(28일) 수색작업과 관련한 소식, 좀 더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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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조끼 없어" "내 것 입어" … 선장과 달랐던 아이들
“최악의 일이 생기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했지만….” 안산 단원고 박수현군의 아버지 박종대씨는 27일 ‘JTBC 뉴스9’을 통해 숨진 아들에게 이런 내용의 영상편지를 띄웠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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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장대비 야속한 바다 … 저인망 어선 모두 철수
세월호 사고 해역에서 수색작업을 마친 해군 해난구조대(SSU) 잠수사가 ‘언딘 리베로’ 바지선에 오르고 있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12일째인 27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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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이면 장례 치를 줄 알았어요 … 공직자 아니면 이것저것 알아볼 텐데”
세월호 침몰 사고로 실종된 전수영(25·가운데 검은 옷)씨가 지난해 스승의 날, 반 학생들에 둘러싸여 축하를 받는 모습. [전수영씨 페이스북] 지난 25일 밤 진도 팽목항. 전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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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이면 장례 치를 줄 알았어요 … 공직자 아니면 이것저것 알아볼 텐데”
세월호 침몰 사고로 실종된 전수영(25·가운데 검은 옷)씨가 지난해 스승의 날, 반 학생들에 둘러싸여 축하를 받는 모습. [전수영씨 페이스북] 관련기사 탈출 선장 이준석,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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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토 빌라노바, 전 바르샤 감독 별세
티토 빌라노바(46) 바르셀로나 전 감독이 오랜 투병 끝에 별세했다. FC바르셀로나는 2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빌라노바 전임 감독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바르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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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다시 거칠어진다는데 … 왜 너만 안 돌아오니"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과 김석균 해양경찰청장, 최상환 해양경찰청 차장(왼쪽부터)이 24일 오후 진도 팽목항 가족대책본부에서 실종자 가족들과 대화하고 있다. 가족들은 이 장관과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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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썹 아래 점은요?" … 검시관은 가만히 끄덕였다
바람은 바다 쪽에서 불었다. 바닷속에 갇힌 아이의 마지막 기별일까. 마흔 줄의 부모 여남은 사람이 전남 진도군 팽목항 부둣가에 쪼그리고 앉았다. 부모들은 바다를 바라보며 조그맣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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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안산 올림픽기념관 '합동임시분향소' 마련
안산 올림픽기념관 [사진 = SBS 방송 캡쳐] 16일 발생한 진도 여객선 세월호의 침몰 사고 수색 작업이 8일째 지속되고 있다. 구조 요원들은 밤낮없는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