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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오늘의 초점(17)
국민학교교육이 의무화한지 19년. 아직도 「유상의무교육」이란 딱한 테두리를 벗어나지못한채 올해도 79만8천5백명의 어린이가 국민학교를 졸업했다. 이들중 중학교에 진학하는수는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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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교 졸업식
서울시내 1백56개 국민학교의 67연도 졸업식이 5일 상오 10시 은석국민학교등 18개교를「스타트」로막을 올렸다. 오는 10일까지 거행될 올해 국민교졸업식의 졸업생 총수는 8만9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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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학생 수 백만명 돌파
서울시내의 학생수가 1백만명을 돌파했다. 5일 시교위가 67년12월말 현재로 집계한 바로는 국민교가 2백개교 (공립79%,사립21%) 에 학생수는 63만4백36명이고, 중학교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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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제가 된 재수생|전기 중학입시 지원상황 분석
재수생이 늘어나고 있어 사회문제화 되고 있다. 재수생의 증가는 「일류 교」에의 집착이 그만큼 강해지고 있다는 일면을 반영하는 동시에 학교 차가 갈수록 더 벌어지고 있다는 비뚤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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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교」합격율 급등
올해 전기대학 입시합격자 발표 결과 서울대와 연세대, 이화여대는 서울시내 고교출신이 월등하게 됐으며 예년에 지방고교 출신이 많았던 고대도 올해는 서울이 더 많았다. 서울대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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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오늘의 초점(1) 학원의 불사춘
『절름발이 의무교육의 현대적 변태』라 했다. 『과도기적 의무교육의 돌파구』라고도 했다. 『의무교육 성년의 「혹」』이라는 혹평도 있었다. 현실에 비친 사립 국민학교의 「군림」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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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국교 중고교로 개편
26일 상오 서울시 교육위원회는 초도순시차 시교위를 시찰한 문흉주 문교장관에게 67년도부터 해마다 중·고교 1개교씩을 신설해 나가도록 1억9천3백만원씩의 경비를 보조해주도록 요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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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학교 대폭 증설
15일 문교부는 67학년도 공립중학교 확충계획에 따라 13개교(24학급)를 신설하고 14개 분교를 중학교로 승격(5학급 증설)하는 한편 기존공립중학에 91학급을 증설했다. 이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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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절름발이 의무교육
우리나라의 의무교육은 아직도 진통기다. 특히 도시는 「매머드」 학급수에 「콩나물」교실. 해마다 교실 신축수가 취학아동 자연 증가수를 따르지 못한다. 「교육은 백년대계」라지만 의무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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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학생은 서울로만 밀려들어 잃어버리는 「기회균등」
대학가의 입시열풍도 이제 고비를 넘겼다. 오는 3월 초 하루면 새학년이 시작된다. 좁은 문을 비집고 합격의 영광을 차지한 「밤송이 학사후보」들의 가슴은 앞으로 4년간 상아탑생활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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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초만원 교실|조회할 땅도 없어
J국민학교 4학년에 다니는 김영철(11)군은 "내 책상을 한번도 가져본 일이 없다"고 했다. 집에는 물론 동생 영자(9)양과 같이 쓰는 자그마한 책상이 있다. 그러나 학교선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