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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참사로 못 이룬 딸의 꿈, 아버지가 대신 이뤘다
남태평양 섬나라 ‘바누아투’의 국립 혜륜 유치원·초등학교 재학생들과 고계석씨. [사진 고계석] “딸 이름을 딴 초등학교가 남태평양 섬나라 바누아투에 있습니다. 이제 곧 중·고등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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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리조트 붕괴' 18세 딸 잃은 아빠…보상금 6억으로 한 일
“딸 이름을 딴 초등학교가 남태평양 섬나라 바누아투에 있습니다. 이제 곧 중ㆍ고등학교도 문을 엽니다.” 울산에 거주하는 고계석(58)씨는 25일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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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물부족국가' 베트남에 한국인 '빗물전도사'가 뜬다
베트남 통덕탕대학에 설치된 빗물식수화시설을 만들고 있는 모습. [사진 한무영 교수] 베트남은 남북으로 길게 뻗은 국토 대부분이 바다와 맞닿아 있고 메콩강이 캄보디아부터 흘러내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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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물의 날] 물 사용량 절반으로 줄인 호주, 해마다 ‘더 쓰는’ 한국
지난 16일 호주 시드니의 한 길가에 있는 공중화장실. 손을 씻으려고 수도꼭지를 누르자 약한 물이 4초 정도 흘러나왔다. 나오는 물의 양도 약하지만 계속 사용하려면 4초마다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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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 ‘빨리 버리자’서 ‘모았다 쓰자’로 바꿔야
봄에는 가물어 댐에 담긴 물이 부족해 농사도 못 짓고 산불이 날까 걱정한다. 기우제를 지내기도 한다. 그토록 소망하던 비가 내리면 사람들은 황사비, 산성비라며 모두 다 피하고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