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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산하
포성은 멎었다. 그리고 13년이 흘렀다. 그러나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판문점에서 북괴는 비난과 야유와 트집과 욕설을 총탄인양, 여섯 자폭의 「테이블」 이쪽으로 쏘아 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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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의와 비서장회 13년만에 처음
[판문점=임상재 기자] 제227차 군사정전 본회의 및 제371차 비서장 회의가 22일 상오 11시 판문점에서 동시에 열렸다. 지잔 5월 26일 이후 56일만에 열린 본회의에서 「유
포성은 멎었다. 그리고 13년이 흘렀다. 그러나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판문점에서 북괴는 비난과 야유와 트집과 욕설을 총탄인양, 여섯 자폭의 「테이블」 이쪽으로 쏘아 대고 있다.
[판문점=임상재 기자] 제227차 군사정전 본회의 및 제371차 비서장 회의가 22일 상오 11시 판문점에서 동시에 열렸다. 지잔 5월 26일 이후 56일만에 열린 본회의에서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