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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제강력범 모두 검거하라"|치안본부 지시 연말까지 전국 수사·형사과장 회의서
치안본부는 29일 최근 잇달아 일어나고 있는 강력 사건과 지난8월 발생한 제일은행 남대문지점 권총강도사건 등 30건의 주요 미제사건이 한 건도 해결되지 않고 있는데 대비, 전국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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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롱」당한 도범소탕령
불법무기류 일제단속 및 도범소탕령이 내려진 가운데 한낮 서울도심지에서 발생한 은행 「갱」사건은 경찰수사망의 헛점을 다시 한번 드러나게 했다. 더구나 이 사건은 하루 전에 일어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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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신고 또 개가…전세규 검거|전당포 살인강도, 21일만에 시흥 친구 집서
서울 신당동 부성사 전당포 살인강도범의 체포는 시민 신고정신의 또 한번의 개가였으며 경찰수사는 여전히 허점이 많았음을 나타냈다. 연쇄살인범 김대두 사건 때도 경찰수사력이 시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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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 범죄의 수사체계
경찰은 이종대 사건으로 허를 찔린 뒤 이러한 사태재발을 막기 위하여 안간힘을 쓰고 있다. 1일 상오 전국 경찰국장 회의에서 치안국이 강력범 수사체제의 재정비 강화를 위해 수사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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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범 수사체제 재정비
치안국은 1일 상오 전국경찰국장회의를 소집, 이종대 사건 등으로 허다한 취약점이 드러난 강력범수사체제 및 예비군 무기관리상태 등 당면한 치안문제점을 논의했다. 치안국은 이날 회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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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는 간첩전술|게릴라 활동으로
청와대를 습격하려 했던 이번 무장간첩단의 침입은 국민에게 청천벽력과 같은 충격을 준 사건이었다. 당국은 이런 북괴의 폭력전술이 앞으로 있을 대남공작의 성격을 암시하는 것이라고 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