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올 대신 '마마르할림'…윤여정의 백발, 오스카를 홀렸다
25일(현지시간) 오후 3시 배우 윤여정이 아카데미 레드카펫을 밟았다.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유니언 스테이션에서 개최됐다. 윤여정은 영화 ‘미나리’로 아
-
넷플릭스 뜨자마자 1위 휩쓴 '승리호'…"우리 레퍼런스는 우주"
영화 ‘승리호’ 스틸. [사진 넷플릭스] 송중기‧김태리 주연의 제작비 240억원대 우주 SF 영화 ‘승리호’(감독 조성희)가 지난 5일 넷플릭스를 통해 190여개국에서 베일을 벗
-
첫 번째 해외매장으로 서울 택한 JW 앤더슨, "온라인 잘 돼도 오프라인 매장은 대체 못 해"
"오늘날 가장 진보적인 디자이너 중 한 명." 지난 7월 23일 줌과 마이크로소프트 팀 도구를 사용해 영국 런던에 있는 패션 디자이너 조나단 앤더슨과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윤
-
패션에 긍정을 입혀라..런던패션위크 하이라이트 4
뉴욕에서 시작된 패션위크 여정은 런던을 지나 밀라노, 파리로 이어진다. 2020년 봄‧여름의 시계를 가리키는 패션계의 풍경을 런던패션위크에서 포착했다. 패션위크가 숙명적으로 겪어
-
‘미투’ 벗어난 레드 카펫, 핑크빛 드레스로 물들다
색체 전문기업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색은 리빙 코랄. 밝은 오렌지색으로 따뜻하고 긍정적이며 활력과 생명력을 의미한다. 사랑스러운 온기를 머금은 따뜻한 컬러의 향연은 2019 아카
-
코리안 아방가르드 룩 30년을 돌아보다
━ ‘ 데무’ 박춘무 디자이너 아카이브전 ‘無(무)로부터’ 기하학적 절개, 비대칭 구조, 디테일에 따라 달라지는 아방가르드 패션을 선보인 컬렉션 2019 봄·여름 헤라서울
-
[江南人流] 패션쇼를 위해 공항을 통째로 빌린 '이탈리아 패션 대통령'아르마니
핫 아이템을 쏟아내던 구찌는 쇼 무대를 파리로 옮기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7월에 바뀐 보테가 베네타는 쇼를 하지 않았다. 2019 SS 밀라노 컬렉션은 그만큼 볼 것이 줄 거
-
K패션이 갈길 "해외 매장 늘리기보다 브랜드부터 닦아야"
런던 컬렉션에 진출한 푸시버튼. 사각을 모티브로 삼은 컬렉션에서는 정반대의 실루엣을 한 옷에 조합시킨 의상들이 등장했다. “서울보다 훨씬 큰 무대에 선다는 건 엄청난 중압감이었
-
[스타일이슈] 아줌마 옷 아니죠, 한층 젊어진 주름치마
올가을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하나쯤 구비해 둬야 할 아이템이 있다. 바로 플리츠스커트다. 플리츠(pleats)는 스커트 등 의상에 아코디언 주름상자 모양으로 잘게 모를
-
예일대생에게도 적용되지 않은 ‘Yes Means Yes rule’…안희정 재판으로 주목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지난 1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 결심공판에서 "도지사와
-
[style_this week] 패션계 '짬짜면'… 좌우가 달라 더 멋져
흔히 완벽한 좌우 대칭은 아름다움의 조건이라고 말한다. 위대한 건축물이나 아름다운 조각상을 떠올릴 것도 없이 우리 얼굴만 봐도 그렇다. 짝짝이 눈이나 안면 비대칭은 고쳐야 할 단
-
더 과장된, 더 극적인 패션으로 승부하라
19일부터 24일까지 열린 2018 가을·겨울 헤라서울패션위크에서 날씨는 악재이자 호재였다. 매서운 꽃샘 추위와 때아닌 눈·비가 이어지며 쇼장(동대문디자인플라자) 주변은 예년과
-
장미희거나 이미숙이거나
최근 TV 드라마에 등장하는 연예인 중 스타일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사람은 중년의 두 여배우 장미희(60)와 이미숙(58)이다. 이들이 보여주는 우아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스타
-
[江南人流]세계가 먼저 주목한 한국의 아웃사이더
"블라인드니스(Blindness)요." 지난 10월 '2018 봄여름 헤라 서울패션위크'에 온 해외 주요 바이어들을 한 자리에 모아 만났을 때 당황스러운 상황이 벌어졌다. 가장
-
[인터뷰] "트렌드 따라 패션쇼 했다 망한 게 얼마나 다행인지…"
블라인드니스의 신규용 박지선 디자이너. 연인이기도 한 두 사람은 컬렉션의 컨셉트를 잡고 이를 구체화하는 작업을 분담한다. [사진 서울디자인재단] "블라인드니스(Blindness)
-
[라이프 스타일] “K패션, 유럽에 없는 디자인으로 세계를 매혹하다”
‘K패션 프로젝트’ 쇼가 열렸던 파리 시내 팔레 드 라 부르스. 이날 패션쇼에는 500여 명의 국내외 기자·바이어 등이 참석했다. [사진 K패션 프로젝트] “밀려들어 오는 K팝의
-
K-팝과 함께 파리 물들이는 K-패션… “팝적인 에너지 넘쳐”
'K-패션 프로젝트' 쇼가 열렸던 파리 시내 팔레 드 라 부스. 1800년대 증권거래소로 쓰였던 건물을 현재는 각종 문화 행사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이날 패션쇼에
-
K-패션, 파리지앵 사로잡다…"신선한 컬러 감각 돋보여"
'K-패션 프로젝트' 쇼가 열렸던 파리 시내 팔레 드 라 부스. 1800년대 증권거래소로 쓰였던 건물을 현재는 각종 문화 행사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이날 패션쇼에
-
보석 렌즈로 시대를 읽다
2012년 프랑스 파리에 문을 연 반클리프 아펠의 주얼리 스쿨 ‘레꼴’의 강의를 10월 1일까지 홍콩 소호의 디자인 허브 PMQ에서도 경험할 수 있다. 영국 서스펜스의 여왕 대프
-
긴 생머리 자른 판빙빙, 섹시한 단발로 변신
판빙빙 중국 배우 판빙빙이 시크한 단발머리로 변신했다. 판빙빙은 14일 자신의 소속사 웨이보를 통해 일본 도쿄에서 열린 명품 브랜드 패션쇼에 참석한 모습을 공개했다. 판빙
-
돌아온 퍼트 머신, 박인비 복귀 두 번째 대회 만에 우승
‘골프 여제’ 박인비(29·KB금융그룹)가 화려하게 귀환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뒤 두 번째 대회 만에 우승. 장하나(호주여자오픈)-양희영(혼다 타일랜드)에 이어 박인비가 정상에
-
[라이프 트렌드] 하늘하늘한 천에 야자수 그려진 원피스로 화려한 멋쟁이
올해엔 꾸미지 않은 듯한 단순한 의상보다 각자의 개성과 패션감각을 뽐낼 수 있는 화려한 패션이 거리를 수놓을 것 같다. 휴양지에서나 볼 수 있었던 야자수 패턴의 원피스부터 속이 비
-
[라이프 트렌드] 남 눈치 안 보고 내 멋대로 입는다 패턴 다양, 색상 강렬, 소재 과감
새해 초에는 새로운 트렌드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린다. 유행에 뒤처지지 않고 나만의 스타일을 창조하고 싶은 이유에서다. 중앙일보 라이프 트렌드는 올해 눈여겨봐야 할 의식주 트렌드를
-
남 눈치 안 보고 내 멋대로 입는다 패턴 다양, 색상 강렬, 소재 과감
새해 초에는 새로운 트렌드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린다. 유행에 뒤처지지 않고 나만의 스타일을 창조하고 싶은 이유에서다. 중앙일보 라이프 트렌드는 올해 눈여겨봐야 할 의식주 트렌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