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ew & Review] 생선·와인 같이 팔고, 수퍼서 그림놀이…동네 가게 생존법
물류와 자본을 앞세운 거대 온라인 상거래 플랫폼이 일상을 지배하면서 동네 생활은 건조해졌다. 골목마다 하나쯤 있었던 철물점과 문구점, 과일 가게와 책방 대신 편의점만 여럿 불을
-
와인 파는 생선가게, 사랑방된 반찬가게...온라인 시대, 작은 '동네 가게'들의 특별한 생존기
엄지 두 개를 몇 번 놀리면 다음 날 새벽 집 앞으로 장바구니가 도착한다. ‘쿠팡’ ‘마켓컬리’ 등 물류와 자본을 앞세운 거대 플랫폼이 일상을 지배하면서 온라인 장보기와 새벽 배
-
“'北해산물 밀수입' 관여 中사업가, 중국 공안에 체포”
압록강을 지나는 북한의 낡은 목선. 뒤로 신압록강대교가 보인다. [중앙포토] 중국 공안 당국이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대상인 해산물을 북중 접경을 통해 중국으로 밀수하는 데 관
-
[북한TV속의 삶 이야기] 김정은 시대어는 '황금해'
북한이 김정은 정권의 새로운 시대어로 ‘황금해’·‘사회주의 바다향기’·‘이채어경(異彩漁景)’ 등을 띄우며 증산운동과 인민사랑을 통한 대내 결집에 주력하고 있다. 노동신문은
-
장작불 고두밥의 고집 … 효모 놀랄라, 낯선 이 오면 문 닫는
그곳의 시간은 다르게 흘렀다. 전북 정읍 태인합동주조장 송명섭(55) 대표를 만나니 정신 없이 달려가는 서울의 시간은 참 부질없어 보였다. 취재차 찾아간 나에게 그가 처음 보여준
-
미식 여행가 안휴, 우리 바다 음식 기행
영암 어란 명인인 김광자 할머니와 안휴 감독은 오랜 친구다. 어란은 얇게 썰어 먹는 게 정석이지만, 두툼한 걸 좋아하는 안 감독을 위해 김 할머니는 귀한 어란을 통 크게 썰어 냈다
-
2.변경무역
만강과 압록강을 잇는 北-中 국경지대에서는 물물교환식의 국경무역(변경무역)이 크게 번성하고 있다. 국경 양쪽에 설치되어 있는 20개의 통상구(세관이 설치된 곳으로 두나라 각 1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