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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으로] ‘바다의 테슬라’ 무인 컨테이너선, 100년 역사 비료 회사가 만들어
━ 바이킹 후예 노르웨이의 디지털 변신 ‘OIW 2017’에서 노르웨이 굴지의 기업들이 참여한 민관합동 기구 ‘디지털 노르웨이’도 공식 발족했다. 디지털 혁신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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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킹에서 디지털 개척자로, 청정국 노르웨이의 변신
'오슬로 이노베이션 위크 2017'은 오슬로시 전역에서 열렸다. SALT의 대형 사우나도 이벤트가 열린 장소 중 하나다. [제공=OIW, 사진=GORM K GA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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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회관 620호, 안민석·박근혜의 기연
안민석 의원실. 위쪽 문으로 보좌관실과 이어져있다. 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최순실 저승사자’로 불린다. 정유라 이대 부정입학 사건을 파헤쳐 현직 대통령 탄핵의 불을 지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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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농사 지은 콩·깨·채소로 차린 소담·고소한 한 상 ’오현리 두부집’
파주시 법원읍 직천리에 있는 ‘오현리 두부집’은 직접 농사지은 콩과 채소·양념으로 두부와 반찬을 만들어 손님 상을 차린다. 식탁에서 끓이면서 먹는 두부찜을 냄비에서 덜어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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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과의 ‘말싸움’선 일단 판정승…인종 갈등선 갈팡질팡, 비난 증폭
━ 트럼프의 ‘말과 몸짓’ 둘러싼 논란 ‘막말 정치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미 언론을 장악하고 있는 진보·좌파 매체들은 ‘애증 관계(love-hate relation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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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정담] 악당 하나에 스트롱맨 넷 … 회초리 들자 2 : 말로 하자 2
6명 중 악당은 분명 1명이다. 악당이 더 이상 나쁜 짓을 하지 못하게 막아야 한다는 데 나머지 5명도 동의한다. 하지만 말로 달랠 것인지, 아니면 회초리를 들어야 할지를 두고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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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등에 '쾅' 찍은 기표도장이 '할인쿠폰'입니다
선거일 기표 도장을 손등에 찍어 SNS 계정 등에 올리는 '투표 인증샷'이 유행이 됐다. 인증샷이 늘어난 만큼 투표 인증을 하면 할인이나 선물을 주는 투표 독려 이벤트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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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충기의 긴가민가] '최순실 저승사자' 안민석을 털었다
이번에는 탄핵정국에서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안민석 국회의원 형아를 만나보자. 안민석 의원 주머니에서 나온 물건들 민석 형아는 ‘최순실 저승사자’로 불리며 청문회 스타로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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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겅솽(耿爽·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왜 누구나 아는 한한령(限韓令·한류 규제 명령)을 들은 적 없다 하나
이성현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우리가 중국을 이해하는 가장 큰 창구는 어딜까. 중국 언론이다. 많은 한국인이 중국 미디어가 전하는 소식을 통해 중국에 관한 정보를 얻는다. 한데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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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균형의 왕 #7
2016년 12월 31일이다. 아무도 만나지 않은 채로 이 글을 쓴다. 누구라도 만날 순 있었겠지만 그러지 않았다. 그러고 싶지 않았다. 대신에 나와 진심으로 맺어진 사람들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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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소문났다는 북한 맥주, 캔으로 시판
평양에 일반 주민들도 즐길 수 있는 북한산 캔맥주가 처음 등장했다. 알콜 도수 4.5%에 500ml 용량인 ‘경흥맥주(사진)’다. 최근 북한을 방문한 외국 인사는 “지난달 평양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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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모험주의도, 안보위기 음모론도 안 된다
개성공단 폐쇄를 불러온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이 한반도를 위기 상황에 빠뜨리고 있다. 동북아 질서도 더불어 요동치고 있다. 개성공단 지역을 군사통제구역으로 선포한 북한은 차마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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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술 놓였던 자리에 DMZ 체험관, 평양 3D 위성 영상
제주통일관은 리모델링을 통해 다양한 체험형·참여형 북한 관련 시청각 자료를 확충했다. 고화질 위성영상에선 실제처럼 구현된 평양의 주요 건물들을 볼 수 있다. [사진 제주통일]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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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종일 교수 秘파일 - 장성택의 죽음 둘러싼 미스터리
■ 김정일, 집권 초기엔 “우리 집안은 국가의 정체성이자 상징으로 남는다”며 3대 세습에 불가 의사 밝혀■ 김일성, 측근 10명에게 은제(銀製) 권총 나눠주며 “김정일 주체노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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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품 ‘수조원’은 신중국 문화폭력의 결정판
‘수조원(收租院)’ 국부(局部). 구넝산은 자신도 모르는 새에 노인을 후려치는 마름의 모델이 됐다. [사진 김명호] 중국 홍색예술의 경전인 ‘수조원(收租院)’은 신중국 문화폭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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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문화폭력의 결정판으로 떠오른 수조원
중국 홍색예술의 경전인 ‘수조원(收租院)’은 신중국 문화폭력의 결정판이었다. 1950년대 말, 정치폭력이 난무했다. 예술계는 한술 더 떴다. 창작을 중요시하던 사람들이다 보니 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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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미움만 사는 ‘은근한 잘난 척’
안혜리중앙SUNDAY 기획에디터 지난해 옥스퍼드 사전에 오른 신조어 가운데 험블브래그(humblebrag)라는 단어가 있다. 얼핏 보기엔 전혀 어울리지 않는 ‘겸손하다(hum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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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바지 촌스럽다, 권력의지가 없다” … 문재인 ‘디스 코너’에 쏟아진 댓글
문재인“투쟁력이 부족하다.” “넥타이에 신경 써라. ‘배바지’가 촌스럽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를 ‘디스’하라고 하니 달린 댓글이다. 디스는 디스리스펙트(disresp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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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반 총장 방북 무산에도 대화는 계속돼야
북한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내줬던 개성공단 방문 허가를 하루 전에 전격 취소한 것은 참으로 유감스럽다. 북한의 이 같은 예측 불가한 돌발 행동이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며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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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지중해 고기밥이 된 난민들, 누구 책임인가
케난 말리크작가 거친 지중해 바다 위에서 난민선들이 연달아 뒤집히며 지난주에만 1200명의 난민이 고기밥이 됐다. 북아프리카 해안에서 배를 타고 이탈리아 등 남유럽 국가를 향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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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민의 시시각각] 저출산, 최경환 부총리가 총대 메라
정경민경제부장‘덮어놓고 낳다 보면 거지꼴을 못 면한다.’ 1960년대 극장가를 풍미했던 ‘대한뉘우스’ 제목이다. 60년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6명이었다. 평균이 6명이었으니 8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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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부자들 "2014 최고 투자처는 집"
글로벌 금융위기의 진앙인 미국 주택시장은 더블딥(Double Dip: 반짝 회복 뒤 재침체)에서 벗어나고 있다. 대표적인 주택 경기지표인 케이스실러지수의 지난해 11월 상승률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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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은 속물이 된다
니콜라이 고골(Nikolai Gogol, 1809~1852) 우크라이나 태생으로 상트페테르부르크 대학의 중세사 교수가 됐으나 자신의 자질에 회의를 느끼고 1년 만에 그만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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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産 생선 손도 안 대 … 조개도 안 먹는다”
방사능 괴담 속 기형 가지를 직접 재배한 모리후지 도미오. 그는 “기형 가지가 방사능 때문이라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다”면서 “한국에 그렇게 알려졌다니 놀랍다”고 말했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