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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헌기가 소리내다] 병립형 비례제가 퇴행이라고?…정치 주체들이 퇴행이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현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병립형 비례대표제로 바꾸려는 움직임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선거제도 보다는 제대로 된 정치를 하기 위한 정치인들의 혁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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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총력취재 | 장제원에서 김대기로 옮겨간 용산 대통령실 권력지형 大해부
“누구도 尹에 직언 못하는 분위기…대통령 비서실이 검찰청 됐다” 정권 말기에나 볼 법한 측근+관료 중심 개편으로 역동성 상실해 정무 라인 실종된 ‘슬림화’ 부작용으로 국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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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보수 논객 이상돈 국회의원이 말하는 국내외 정세
■ 문재인과 조국, 황교안은 세상을 철저한 이분법으로 보는 정치인 ■ 조국 페이스북 정치는 정상에서 벗어난 것… 장관 지명 국정에 좋은 선택 아냐 ■ 보수 대통합은 자충수 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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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워싱턴리포트] 영·미를 배회하는 공산주의 그림자
차기 노리는 미국 민주당, 영국 노동당의 유력 주자들 좌파 이념 전진 배치…공유경제에 익숙한 미국 내 18~ 34세 밀레니얼의 61%가 사회주의 지지해 2011년 미국 보스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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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긴 유배에서 꽃 피운 정약용의 꿈
━ [더,오래] 김준태의 후반전(13)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학자 다산 정약용(茶山 丁若鏞, 1762~1836)은 정조의 총애를 한 몸에 받았다. 정조의 역점사업인 수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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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청와대 정부 시대 … 대통령이 다 결정, 몸 남아날까
━ 특별 대담 강원택 서울대 교수(오른쪽)와 정치학자인 박상훈 정치발전소 학교장이 18일 중앙SUNDAY에서 대담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1년여 국정운영 방식이 ‘청와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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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장밋빛 공약과 세 가지 관문
장 훈중앙일보 칼럼니스트·중앙대 교수 대통령은 이렇게 탄식한다. “내가 한 번 지시하면 그 지시는 곧바로 잊혀진다. 두 번째 언급하면 조사 중이라는 답변이 돌아온다. 세 번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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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내가 결선투표제를 요구하는 이유
심상정정의당 상임대표대통령 탄핵소추로 조기 대선이 현실화된 지난해 말 저는 결선투표제를 도입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후 안철수 의원도 같은 제안을 내놓으면서 결선투표제는 정치권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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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향한 아베의 노림수] 부양책으로 민심 다독이며 분위기 조성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8월 3일 10명의 각료를 교체하는 개각 후 총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에게 이번 여름은 유난히 뜨거울 것이다. 연일 최고 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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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이슬람국가(IS)의 파리 테러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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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초점] 친박계 일각 떠도는 장기집권플랜-이원집정부제 개헌론
[월간중앙]내년 총선 이후 여야 합의에 따른 개헌 통해 친박계 총리 선출 시나리오 고개 들어… 靑-김무성 간 밀고 당기는 싸움은 계보 몸집 불리기 과정 박근혜 대통령은 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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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평화란 ‘삶의 존엄’ 위한 기본 조건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지난 9월 16일부터 21일까지 연세대 동아시아평화센터 주최, 네이버 문화재단 후원으로 ‘동아시아 보편평화 구상’이라는 주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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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정치와 술수는 달라 … ‘능력+신뢰 쌓기’가 성공 비결
직장에선 실력만 있으면 될까. 그렇다고 생각한다면 순진한 소수파다. 중앙SUNDAY와 잡코리아의 설문조사에서도 직장인의 88.4%가 사내정치(社內政治)의 존재를 인정했다. 게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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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정치와 술수는 달라 … ‘능력+신뢰 쌓기’가 성공 비결
관련기사 직장인 88% “사내정치 있다” … 63%는 “불이익 경험” “사내정치는 내가 하고 싶은 일 이루기 위한 수단” 실력으로는 최대 ‘부장’까지 올라 최고의 사내정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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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인질극 종료…17시간만에 극적 종결, 현장 사진 '충격'
‘시드니 인질극 종료’. [사진 JTBC 뉴스 캡처]호주 시드니 도심에서 15일(현지시간) 발생한 인질극이 17시간 만에 경찰의 전격 진압 작전으로 극적 종결됐다. 시드니 경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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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인질극 종료…17시간만에 극적 종결, 현장 사진 '충격'
‘시드니 인질극 종료’. [사진 JTBC 뉴스 캡처]호주 시드니 도심에서 15일(현지시간) 발생한 인질극이 17시간 만에 경찰의 전격 진압 작전으로 극적 종결됐다. 시드니 경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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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인질극 종료…17시간만에 극적 종결, 현장 사진 보니
‘시드니 인질극 종료’. [사진 JTBC 뉴스 캡처]호주 시드니 도심에서 15일(현지시간) 발생한 인질극이 17시간 만에 경찰의 전격 진압 작전으로 극적 종결됐다. 시드니 경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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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인질극 종료…17시간만에 극정 종결, 현장 사진 보니
‘시드니 인질극 종료’. [사진 JTBC 뉴스 캡처]호주 시드니 도심에서 15일(현지시간) 발생한 인질극이 17시간 만에 경찰의 전격 진압 작전으로 극적 종결됐다. 시드니 경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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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인질극 종료..16시간만에 진압,범인등 3명 사망
호주 시드니 도심에서 15일(현지시간) 발생한 인질극이 16시간 만에 경찰의 전격 진압 작전으로 극적 종결됐다. 시드니 경찰은 "인질극이 범인 등 3명이 사망한 가운데 16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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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만든 선악 이분법 아이의 눈으로 꼬집었다
소설 『위키드』의 작가 그레고리 머과이어가 주인공 엘파바의 캐릭터 인형과 포즈를 취했다. 그는 “뮤지컬 ‘위키드’는 소설의 복잡한 이야기를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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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중 동성애자가 많은 이유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자화상 [사진=중앙포토]유대인 피아니스트 블라디미르 호로비츠는 이런 말을 남겼다고 한다. “이 세상에는 세 종류의 피아니스트가 있다. 유대인과 게이(남성 동성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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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중국모델론’ 대표주자 판웨이 베이징대 중국·세계연구센터장
“오늘날 중국의 부상은 단순히 값싼 노동력에 의존한 결과가 아니라 중국이라는 국가체제가 일궈낸 성과다.” 판웨이(潘維·50) 베이징대 중국·세계연구센터 주임(센터장)의 말은 확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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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2010년 정치, 경색과 지체에서 벗어나야
지난 섣달그믐 국회에서 2010년도 예산안은 타협 없이 여당 단독으로 처리되었다. 이보다 한 해 전의 ‘입법전쟁’에 비하면 폭력으로 얼룩지지 않아 다행이었다. 하지만 여야 대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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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보기 : 일본 개헌 논란] 일본 전문가의 시각
이번 8.15는 광복 60주년이자 일본의 2차 대전 패전 60주년이 되는 날이다. 그런데 일본 내에서 불고 있는 개헌 바람이 우리를 자극한다. 그렇다고 우리의 민족감정을 내세워 일